세상의 모든 짝짝이 양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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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20
Pages/Weight/Size 135*205*20mm
ISBN 9791188087211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오케이티나 홍수영입니다.”
그림책 밖으로 나온 작가, 홍수영의 생활 수집 이야기!


[세상의 모든 짝짝이 양말들에게]는 일러스트레이터 홍수영의 첫 그림 에세이집입니다. 작가 홍수영은 티나의 양말, 티나와 구름 솜사탕, 오늘은 진짜 진짜 혼자 잘 거야 등 그림책 작업과 싸이월드 선물 가게 이모티콘부터 카카오톡과 라인, 네이버 밴드 스티커 작업, 유니세프, 어린이박물관, 리바이스, 삼성 등과의 협업, 플레이모빌 아트전, 평창 어울림전, 볼로냐 아동 도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에 참여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 문구를 제작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매체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발 머리 아이들로 친숙한 오케이티나 캐릭터는 2006년 처음 등장한 이후 브랜드와의 협업 작업으로 확장 가능성을 보여 주고, 2015년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춘천시, CJ E&M이 공동 주관한 애니메이션 기획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 작가는 아주 잠깐, 장래 희망을 대통령이라 대답했던 당돌한 아이일 때도 있었지만 줄곧 화가와 미술 선생님의 꿈을 잊지 않았습니다. 중3 때 코딩이 뭔지도 모르면서 만들었던 개인 사이트와 미니 홈페이지 앨범에 태블릿이 없어 마우스로 그린 그림을 올리고, 색연필로 그리고 스캐너가 없어 화소가 낮은 카메라로 찍은 그림 사진을 올리면서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20년 넘게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 작가는 자신의 다이어리를 기록과 수집에 충실한 극사실주의 다이어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영화와 전시회 티켓도 빠짐없이 모아서 붙이고. 여행에서 쓴 영수증과 과자 봉지의 스티커까지 붙일 수 있는 온갖 걸 다 붙이면 비로소 나의 뚱뚱 다이어리가 완성된다.’ 이렇게 글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일상을 수집해 왔던 작가가 글로 일상을 수집하기 위해 큰 용기를 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17년을 지내면서 자신의 경험을 10대와 20대, 엄마와 아이들과도 나누고 싶었던 작가는 [세상의 모든 짝짝이 양말들에게] 이 책에 수다 한가득 그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Contents
들어서며 - 나의 뚱뚱 다이어리

Chapter 1 일러스트레이터, 오케이티나

그림 그리는 일 017
당근 유형 020
무대 미술 024
일러스트레이터, 오케이티나 028
바코드에 적힌 내 이름 034
아이스 바닐라라테 주세요 036
회식의 탄생 038
다이어리에 진심인 편 044
전 세계를 작업실로 쓰다가 048
마음속의 어린아이를 소중히 여기다 050

Chapter 2 삶의 시차

그림 그리는 엄마 056
궁금한 그들의 이야기 058
여전히 그림 그리는 엄마 060
네 마음을 밝히는 거 064
아이가 준 색연필 ‘노란색 쿵쿵’ 067
첫돌 069
본업 070
마감이 있는 삶 072
일요일 풍경 074
그대로의 모습으로 076
옷장 앞 시간들 079
애착 인형 대신 084
짧은 일상 수집 086
흰토끼 검은토끼 090
내일을 대출 받아서 오늘을 연장 중 094
삶의 시차 096

Chapter 3 좋아하는 건 숨길 수 없는 법

공동육아 104
버즈와 우디처럼 107
엄마가 되자 가장 필요한 건 108
좋아하는 건 숨길 수 없는 법 110
여름 112
뮤즈 115
아빠 이야기를 좋아하니까 116
나도 아빠도 119
혼자 훌쩍 큰 손주들 123
부끄러운 육아 고백 125
매일매일 데자뷔 127
‘3G(3세대, 3 Generations)’ 언어를 구사하다 129
‘손주’에서 ‘손자’로, ‘형아’로, 쑥쑥 자라다 134
할머니가, 일이 너무 많네! 137

Chapter 4 그림책 바다

어느 하나 대충일 수 없다 142
그림책 바다 144
달라도 괜찮아 147
타이밍 148
아이와 그림책 150
세상의 모든 짝짝이 양말들에게 152
조금 느려도 괜찮아 156
출산과 출간 158
비우거나 채우거나 161
그림책 생일 파티 165
따끈따끈 식빵 굽는 고양이 166
지구와 우주 170

Chapter 5 일상을 여행처럼

매년 한 달 동안 외국에서 지내기 174
일상을 여행처럼 176
여행을 일상처럼 182
애드벌룬 시기 184
함께 떠난다 188
아기와의 유럽 여행 193
그림책 여행 194
어른이 된 기분 196
17년 재택근무 중 비상 202
나를 나대로 204
Author
홍수영
혼자 잘 자던 아기가 어느 순간 ‘엄마 없이는 못 자는’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선물 받은 장난감부터 컵, 비타민, 킥보드까지 매일 가장 좋아하는 물건과 함께 자려는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엄마인가 봅니다. 언제쯤 열까지 세고 혼자 잘 수 있을지 기다리면서 동시에 그 시간이 너무 빨리 오지 않았으면 하는 두 가지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오케이티나’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티나의 양말>, <티나와 구름 솜사탕>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담이 곰이 학교 가자> 시리즈, <아이스크림 더 주세요>, <그림 같은 하루> 등이 있습니다.
www.okaytina.com
혼자 잘 자던 아기가 어느 순간 ‘엄마 없이는 못 자는’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선물 받은 장난감부터 컵, 비타민, 킥보드까지 매일 가장 좋아하는 물건과 함께 자려는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엄마인가 봅니다. 언제쯤 열까지 세고 혼자 잘 수 있을지 기다리면서 동시에 그 시간이 너무 빨리 오지 않았으면 하는 두 가지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오케이티나’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티나의 양말>, <티나와 구름 솜사탕>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담이 곰이 학교 가자> 시리즈, <아이스크림 더 주세요>, <그림 같은 하루>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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