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건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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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05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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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6/29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8805419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이 모든 건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서지영 시인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벚꽃처럼 사라질 감정의 기록들, 넋두리처럼 사라질 시간을 기억한다. 이 넋두리를 왜 남기려고 하는가. 아마 모든 것은 사라질 걸 알기 때문이다. 저자는 불필요한 언어의 미로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가급적 그냥 그대로의 표현을 사용했다. 결과적으로 시들은 유치해졌다. 현학적이지도 않고 세련되지도 않고 시적 긴장감도 많이 잃었다. 하지만 얻은 것이 더 많다. 가식 없고 편안한 시, 또 읽고 싶은 시가 되었다.
Contents
하나 - 쉽게 쓰여진 시
둘 - 데스death
셋 - 데스death, 유전자
넷 - 데스death, 상대적 존재
다섯 - 3일만 볼 수 있다면
Author
서지영
국문학을 전공하고 부끄러움으로 첫 시집을 냈다. 시니어의 문턱에 서서 늦깍기로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에 입학하여 꿈에 그리던 앙드레김 선생님의 추모대회에 섰다. 조명이 비치는 무대 앞에 선 모델처럼 두려움을 버리고 다시 용기를 낸다. 일기처럼 쓴 내 글들을 노출시킨다. 이제 무대에 나가 표현할 시간이다. 사라져갈 모든 것을 단 1초도 놓치고 싶지 않기에…… MissKorea 강원美, Queen of the Asia Goldclass 2nd runner up(2020)등 수상이력이 있다.
국문학을 전공하고 부끄러움으로 첫 시집을 냈다. 시니어의 문턱에 서서 늦깍기로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에 입학하여 꿈에 그리던 앙드레김 선생님의 추모대회에 섰다. 조명이 비치는 무대 앞에 선 모델처럼 두려움을 버리고 다시 용기를 낸다. 일기처럼 쓴 내 글들을 노출시킨다. 이제 무대에 나가 표현할 시간이다. 사라져갈 모든 것을 단 1초도 놓치고 싶지 않기에…… MissKorea 강원美, Queen of the Asia Goldclass 2nd runner up(2020)등 수상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