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넘쳐나는 요즈음, 언론의 의미는 무엇일까?
좋은 언론이란 어떤 것이며, 정의로운 언론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최근 몇 년 사이 벌어진 ‘세월호 참사’나 ‘대통령 탄핵’ ‘가짜 뉴스’ 등 우리 사회의 중대 사건 이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언론이다. 언론이 제 역할을 했다면 벌어지지 않을 수 있었고, 적어도 미리 발견되어 바로잡을 수 있었을 사건들이다. 『왜 언론이 문제일까?』는 청소년들에게 언론의 역할과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언론이 중요한 만큼 우리는 언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질책과 요구와 격려를 해나가야 한다. 특히 미래의 언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라면 더욱이 언론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어떤 것이 좋은 언론인지 제대로 판단하는, 비판적 수용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1. 민주주의를 숨쉬게 하는 언론
2. 언론이 말하는 진실 혹은 거짓
3. 뉴스가 생각의 씨앗을 심는다
4. 뉴스와 자본주의가 만났을 때
5. 권력과 언론, 멀고도 가까운 사이
6. 무엇이 불량 뉴스를 만드는가
7. 비판적으로 읽고 능동적으로 바꾸자
나오는 말
Author
박영흠
서강대학교 언론문화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일했다. 언론을 비판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지만 언론을 향한 애정과 기대는 누구보다 크다. 디지털 기술과 사회 변동의 관계, 언론과 민주주의, 언론 윤리와 언론인의 노동, 한국의 인터넷 문화 등에 관심이 많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 디지털 저널리즘의 사회적 형성〉을 주제로 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언론문화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일했다. 언론을 비판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지만 언론을 향한 애정과 기대는 누구보다 크다. 디지털 기술과 사회 변동의 관계, 언론과 민주주의, 언론 윤리와 언론인의 노동, 한국의 인터넷 문화 등에 관심이 많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 디지털 저널리즘의 사회적 형성〉을 주제로 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