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집 그 이야기

$14.04
SKU
979118791437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09/20
Pages/Weight/Size 251*226*9mm
ISBN 9791187914372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시골집 대청마루에 온 가족이 저녁을 먹고 있다. 그때 집채만 한 호랑이가 바람처럼 나타나 강아지 복실이를 휙 낚아채서 뒷산으로 사라진다. 할아버지와 아들들은 겁을 먹고 혼비백산 숨느라고 야단법석이지만, 키도 작고 몸집도 작은 할머니는 무서움보다 복실이를 살리려는 생각이 앞선다. 할머니는 우물가에 있던 놋대야와 빨랫방망이를 들고 벼락처럼 호랑이를 쫒아간다. 방망이로 놋대야를 두드리면 그 소리에 호랑이 정신이 빠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대나무 숲으로 도망가는 호랑이를 따라가면서 온 동네에 ‘꽹꽹 꽝꽝’ 큰 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놋대야를 두드려 댄다. 마침내 호랑이는 요란스러운 놋대야 소리에 물고 가던 복실이를 떨어뜨리고, 급기야는 오줌까지 싸 버리고 혼이 빠져 도망가고 만다. 복실이가 무사한 걸 확인한 할머니는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다시 놋대야를 요란스럽게 두드리고, 동네 사람들이 할머니를 구하러 온다. 호랑이 때문에 놀란 할머니와 복실이는 서로 위안을 해 주고, 마침내 복실이는 건강을 회복하고 새끼를 여덟 마리나 낳고 잘 살았다.
Author
최지혜,오치근
강화도 어느 산자락에서 바람숲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젊은 시절 아이들과 함께 프랑스에 거주했다.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바람숲아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책 민들레 엄대섭, 모두의 도서관을 꿈꾸다』, 『도서관 할아버지』 , 『훈맹정음 할아버지, 박두성』 , 『별소년』, 『바느질 수녀님』, 『책 따라 친구 따라 지구 한 바퀴』, 『까불까불 내 몸』, 등이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딴생각 중』 , 『최고의 차』 , 『나무는 매일매일 자라요』 등이 있다. 엄대섭 선생님은 우리나라에 민들레 꽃씨처럼 훨훨 책의 씨를 뿌린 분입니다. 책과 도서관을 사랑한 그분의 마음을 세상에 알리려고 『책 민들레 엄대섭, 모두의 도서관을 꿈꾸다』에 글을 썼다.
강화도 어느 산자락에서 바람숲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젊은 시절 아이들과 함께 프랑스에 거주했다.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바람숲아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책 민들레 엄대섭, 모두의 도서관을 꿈꾸다』, 『도서관 할아버지』 , 『훈맹정음 할아버지, 박두성』 , 『별소년』, 『바느질 수녀님』, 『책 따라 친구 따라 지구 한 바퀴』, 『까불까불 내 몸』, 등이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딴생각 중』 , 『최고의 차』 , 『나무는 매일매일 자라요』 등이 있다. 엄대섭 선생님은 우리나라에 민들레 꽃씨처럼 훨훨 책의 씨를 뿌린 분입니다. 책과 도서관을 사랑한 그분의 마음을 세상에 알리려고 『책 민들레 엄대섭, 모두의 도서관을 꿈꾸다』에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