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너니까 좋은 거야

$12.96
SKU
9791187914150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8/12/25
Pages/Weight/Size 123*173*15mm
ISBN 979118791415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지금 그대로의 네가 좋아. 그게 너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소개합니다. 그녀의 머리는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처럼 헝클어져 있고, 운 것도 아닌데 눈은 빨갛고 퉁퉁 부어 있지요. 뭐가 그렇게 바쁜지 맨 얼굴에 구겨진 옷을 입기 일쑤입니다. 심지어는 구멍 난 양말을 신기도 하고 신발은 항상 지저분합니다. 어찌나 덤벙거리는지 물건들은 여기저기에 흘리고 다니지요. 아뿔싸! 저번에는 회사에서 부장님께 반말까지 했어요. 사람들은 그녀에게 “못난이!”라고 놀려 댑니다. 다리는 굵고, 얼굴은 크고, 입술은 두껍다고요. 이런 그녀가 대체 왜 좋냐고요? 그녀가 좀 더 깔끔하고 예뻤으면 하지 않냐고요? 글쎄요… 그녀가 묻는다면 이렇게 말해 주고 싶어요. “지금 그대로의 네가 좋아. 그게 너니까.”
Author
기무라 유이치,다카하시 카즈에,황진희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타마 미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텔레비전 유아 프로그램의 구성과 오페라 및 연극의 각본을 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폭풍우 치는 밤에』로 1995년 산케이 어린이출판문화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연극을 만들어 도쿄 우수아동 연극상, 후생성 장관상을 타기도 했으며,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와 『흔들흔들 다리에서』, 『구덩이에서 어떻게 나가지?』, 『치카 치카 이를 닦아요』, 『행복한 거짓말』 등이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타마 미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텔레비전 유아 프로그램의 구성과 오페라 및 연극의 각본을 쓰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폭풍우 치는 밤에』로 1995년 산케이 어린이출판문화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연극을 만들어 도쿄 우수아동 연극상, 후생성 장관상을 타기도 했으며,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와 『흔들흔들 다리에서』, 『구덩이에서 어떻게 나가지?』, 『치카 치카 이를 닦아요』, 『행복한 거짓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