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에 양봉이 재미있을 수 있다고?
환경부·국가환경교육센터의 환경도서 출판 지원사업 선정작
도시양봉을 취재하러 나섰다가 양봉의 세계에 입문한 저자가 실제로 2년 동안 서울 한복판에서 벌과 함께 살아간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다. 벌과 꿀과 꽃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벌통 준비부터 꿀 수확까지의 양봉 과정을 일별할 수 있는 책이다. 도시양봉에 필요한 실용적 지식, 벌의 생태에 관한 과학적 지식, 도시환경 문제와 관련한 생태적 지식이 필자의 경험과 생각에 녹아들어 있어서 흥미롭게 도시양봉의 실제를 들여다볼 수 있다. 책 말미에는 ‘양봉 용어 소개’와 ‘양봉을 이해하는 데 도움될 책들’을 정리, 수록해 양봉 입문자들에게 나침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로 서울 인근에서 20여 개의 양봉장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양봉가 그룹 어반비즈서울의 감수를 통해 더욱 정확한 지식을 담았다.
Contents
프롤로그│따갑지만 달콤한 벌들과 두 해를 지내보았습니다
1부 벌과 함께한 나의 사계절
[봄] 벌을 치기 시작했습니다│벌의 구조부터 영혼까지 알고 싶었습니다│벌통 속을 세심히 들여다봅니다
[여름] 꿀벌도, 나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햇꿀의 맛은 정말 다디답니다
[가을과 겨울] 이제 알싸한 추위를 대비해야 합니다
2부 양봉이 끝나고 난 뒤
[벌의 선물] 벌이 나에게 준 것을 돌아봅니다
[벌의 미래] 벌과 함께 사는 법을 고민해봅니다
에필로그│살아 있는 생명과 함께하며 배우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
부록 1│양봉 용어 소개
부록 2│양봉을 이해하는 데 도움될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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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최우리,어반비즈서울
도시에서 꿀벌을 키우고 지키는 도시양봉가 그룹. 벌의 가치를 알리고 인간과 벌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관을 대신하여 벌을 구조하는 Bee 119, 벌로 제2의 삶을 꿈꾸는 Beegin Again, 벌과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Bee garden을 현재 활동의 중심에 두고 있다. 『우리 유치원에는 꿀벌이 살아요』 『우리는 꿀벌과 함께 자라요』 같은 책을 기획해 어린이들에게 벌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도시에서 꿀벌을 키우고 지키는 도시양봉가 그룹. 벌의 가치를 알리고 인간과 벌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관을 대신하여 벌을 구조하는 Bee 119, 벌로 제2의 삶을 꿈꾸는 Beegin Again, 벌과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Bee garden을 현재 활동의 중심에 두고 있다. 『우리 유치원에는 꿀벌이 살아요』 『우리는 꿀벌과 함께 자라요』 같은 책을 기획해 어린이들에게 벌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