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주의는 전쟁을 불러온다

페미니즘 국제정치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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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6/25
Pages/Weight/Size 138*212*20mm
ISBN 9791187890195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평화학·여성학 연구자 정희진의 기획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 ‘메두사의 시선’(Medusa’s Perspective)의 첫 번째 책이다. 그간 페미니즘이 선보인 하나의 기획이 삭제되고 왜곡된 여성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드러내는 작업이었다면, 또 다른 하나의 기획은 여성의 관점으로 인간사를 둘러싼 세계를 들여다보는 작업이었다. 이번 시리즈는 후자에 초점을 맞추면서, 주류의 관점으로는 보이지 않는 동시대를 구성하는 견고한 토대들을 재해석해보고자 한다. 인간을 돌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졌지만 그 자신도 운명에 갇혀 있던 존재, 메두사. 그녀의 시선으로 그간 가려져왔던 세계의 모습을 만나보자.
Contents
추천사│퍼트리샤 슈로더
해제│페미니스트 평화 연구의 시작 _정희진

1장 성차별주의와 전쟁의 뿌리는 하나다
페미니즘과 평화 연구가 통합되는 자리를 찾아서
2장 성차별주의와 전쟁 체제란 무엇인가
핵심 개념의 정의, 그 개념에 담긴 가정에 대하여
3장 그들에게는 적과 희생자가 필요하다
가부장제와 군사주의에 물든 사회의 공모에 대하여
4장 우리는 그 무언가를 넘어서야만 한다
페미니즘, 평화운동, 국제정치학의 한계에 대하여
5장 페미니즘은 또 다른 미래를 꿈꾼다
세계의 변혁과 이행을 모색하며

끝머리에│감사의 말│한국의 독자들에게│옮긴이의 말
부록 1 유엔 안보리의 여성 평화와 안보에 관한 결의 1325호
부록 2 이 책과 함께 토론하기 좋은 자료 목록 _정희진
참고 문헌│찾아보기
Author
베티 리어든,정희진,황미요조
수차례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목되었던 페미니즘 연구자이자 평화 교육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교육대학에서 평화교육 교수로 재직 중에 1982년 국제평화교육연구소를 설립했다. 교사로서 시작하여 학자로서 그리고 평화교육운동가로서 평화교육에 변혁적이고 다문화적인 관점을 가져다준 평화교육자들의 초국가적 네트워크에 활발히 참여했다. 그녀의 연구는 전쟁, 정치적 탄압 및 환경 파괴에 성차별적 억압이 결합되어 있음을 밝혀 주고 있다. 그녀의 평화 교수법은 학습자들이 비무장 수단에 의존하는 대안적 인간 안보 시스템을 고안하도록 촉구하면서 세계 시스템과 규범에 대한 성찰적 연구를 용이하게 해 준다. 미국 오하이오 톨레도 대학교의 ‘베티 리어든 평화교육 정보 센터(Betty A. Reardon Peace Education Resource Center, www.utoledo.edu/education/peace/resource_center.html)’에서는 평화교육 관련 자료를 아카이브로 제공하고 있다.
국제평화교육학회(International Institute on Peace Education)와 평화 교육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Global Campaign for Peace Education)의 명예 창립소장을 지냈다. 1960년대 후반 베트남전 반대운동과 만나면서 평화운동에 눈뜨게 된 그녀는, 이후 페미니스트 평화학의 선구자이자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한다.

1985년 출간한 『성차별주의는 전쟁은 불러온다』Sexism and the War System는 그녀의 대표 저서로, 전쟁에 깃들어 있는 성차별적 측면을 조명한 평화학 입문서이자 평화운동의 교과서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 외에 『차별』Discrimination 『여성과 평화』Women and Peace 『인간의 존엄성 가르치기』Educating for Human Dignity 『젠더의 시선으로 평화 문화 가르치기』Education for a Culture of Peace in a Gender Perspective 『전쟁 폐지 배우기』Learning to Abolish War 등 젠더적 관점을 개입시킨 평화 및 인권 교육 책들을 펴냈다. 이제까지 그녀가 해온 작업의 정수들은 갈무리되어 미국 톨레도 대학의 캐너데이 특별 컬렉션에 보관되어 있다.
수차례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목되었던 페미니즘 연구자이자 평화 교육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교육대학에서 평화교육 교수로 재직 중에 1982년 국제평화교육연구소를 설립했다. 교사로서 시작하여 학자로서 그리고 평화교육운동가로서 평화교육에 변혁적이고 다문화적인 관점을 가져다준 평화교육자들의 초국가적 네트워크에 활발히 참여했다. 그녀의 연구는 전쟁, 정치적 탄압 및 환경 파괴에 성차별적 억압이 결합되어 있음을 밝혀 주고 있다. 그녀의 평화 교수법은 학습자들이 비무장 수단에 의존하는 대안적 인간 안보 시스템을 고안하도록 촉구하면서 세계 시스템과 규범에 대한 성찰적 연구를 용이하게 해 준다. 미국 오하이오 톨레도 대학교의 ‘베티 리어든 평화교육 정보 센터(Betty A. Reardon Peace Education Resource Center, www.utoledo.edu/education/peace/resource_center.html)’에서는 평화교육 관련 자료를 아카이브로 제공하고 있다.
국제평화교육학회(International Institute on Peace Education)와 평화 교육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Global Campaign for Peace Education)의 명예 창립소장을 지냈다. 1960년대 후반 베트남전 반대운동과 만나면서 평화운동에 눈뜨게 된 그녀는, 이후 페미니스트 평화학의 선구자이자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한다.

1985년 출간한 『성차별주의는 전쟁은 불러온다』Sexism and the War System는 그녀의 대표 저서로, 전쟁에 깃들어 있는 성차별적 측면을 조명한 평화학 입문서이자 평화운동의 교과서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 외에 『차별』Discrimination 『여성과 평화』Women and Peace 『인간의 존엄성 가르치기』Educating for Human Dignity 『젠더의 시선으로 평화 문화 가르치기』Education for a Culture of Peace in a Gender Perspective 『전쟁 폐지 배우기』Learning to Abolish War 등 젠더적 관점을 개입시킨 평화 및 인권 교육 책들을 펴냈다. 이제까지 그녀가 해온 작업의 정수들은 갈무리되어 미국 톨레도 대학의 캐너데이 특별 컬렉션에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