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날까지 이 걸음으로

김동길 박사 명문장·명강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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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12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91187861584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인류 역사의 방향을 따라 걸었던 生
김동길 박사가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


신간 ‘죽는 날까지 이 걸음으로’는 故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유작(遺作)이다. 일평생 민중에게 가르침을 주는 삶을 살았던 저자가 생전에 저술하고 강의했던 자유, 위인, 지성, 민주주의, 사랑과 양심에 관한 글들을 엮은 책이다. 저자는 일제강점기인 1928년 태어나 8·15광복, 6·25전쟁, 4·19, 5·16, 한강의 기적 등을 겪으며 2022년 작고할 때까지 굵직한 대한민국 역사의 산 증인으로 살았다. 특히 “민주주의를 위해 생명을 바칠 수 있다”는 각오로 ‘자유를 위한 헌신’의 자세를 마지막까지 지켜왔다.

이 책에는 그런 저자의 본이 되는 삶의 모습과 신념을 통해 후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외치고(본문 38p),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정치 권력을 비판하며(본문 130p), 세계에서 제일 정직한 국민이 사는 나라가 한국이 되기를 확신한다(본문 253p).

생전 힘없는 자를 위로하고, 어두운 자를 가르치고, 권력을 휘두르는 자에게 호통을 치며 올곧은 生을 살아온 저자 故 김동길 박사. 저자의 소망이 미래 세대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 한 권의 책이 역사를 두고 어느 시대에서 누구에게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한 마음의 양식이 되기를 기대한다.
Contents
Ⅰ 자유 아니면 죽음을

자유는 아름다워라
언론인들 이게 뭡니까
자유의 저력
이래선 안 된다
자유 때문에
용감한 국민이라야 산다
보람 있게 죽어 보세
얻은 것과 잃은 것
자유 아니면 죽음을
강제로는 안 돼

Ⅱ 새벽을 기다리며

아! 나의 조국이여, 그대는
충돌 없이는 안 돼
우리의 얼, 어떻게 지켜나갈까
삼천만의 기도
민족의 양심, 조선 역사와 예수
우리들의 8월로 돌아가자
양심을 지킨다는 것은 늘 고독하다
권력의 고민
새벽을 기다리면서

Ⅲ 위인을 기다림

위인의 자격
지식인의 마지막 명예, 모어의 용기
이승만, 민주국가를 심다
민주 투사, 장준하 형께 드립니다
무한한 휴머니즘의 발로, 간디의 저항
힘의 논리와 힘의 윤리
이완용 생각, 역사의 심판

Ⅳ 지성이란 무엇인가

권력이 태양을 가린 어둠의 계절
빛은 왜 사라졌는가? - 암흑시대의 지성인
1984년, 대학생의 고민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젊은 지성인에게
누가 지성인인가

Ⅴ 민주주의를 향하여

민주주의를 합시다
지도자여, 웃으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하여
믿을만한 지도자, 믿을만한 사회
민주주의는 누가 하는 것인가?

Ⅵ 사랑과 양심

사육신 생각
권력과 금력
타협의 미덕
도전은 목숨을 거는 일
우리의 얼, 겨레의 얼
백성을 사랑할 줄 알아야
양심의 고지
사실을 사실대로만
아비가 아비 같아야
고소공포증
폭력의 미학, 영화 〈대부〉
하늘이 무섭지 않나

Ⅶ 아! 고향에 가고 싶다

4·19와 나의 제자를 기리며
아아, 죽는 멋이여!
내게도 꿈이
한마디 하는 까닭
아! 고향에 가고 싶다
Author
김동길
1928년 평안남도 맹산 출생으로 연희대학교 영문학과, 미국 에반스빌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이 후 연세대학교 교수, 교무처장,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태평양위원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재 월간 경제풍월에 컬럼을 연재하여 이를 묶어 책으로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저서로는 『길은 우리앞에 있다』, 『어떤 사람이기에,』 끝이 없는 이 길을』, 『대통령의 웃음』, 『가노라 삼각산아』, 『불어 봄바람』, 『영원히 남는 것』, 『Abraham Lincoln』, 『링컨의 일생』, 『하늘을 우러러』, 『석양에 홀로서서』, 『길을 묻는 그대에게』, 『그래도 길은 있다』, 『한국청년에게 고함』, 『하느님 나의 하느님』, 『새야새야파랑새야』, 『겨울이 오기 전에』, 『죽어서 흙이 될지라도』, 『내가 부르다 죽을 노래여』, 『사랑의 길 자유의 길』 외 다수가 있다.
1928년 평안남도 맹산 출생으로 연희대학교 영문학과, 미국 에반스빌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이 후 연세대학교 교수, 교무처장,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태평양위원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재 월간 경제풍월에 컬럼을 연재하여 이를 묶어 책으로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다.

저서로는 『길은 우리앞에 있다』, 『어떤 사람이기에,』 끝이 없는 이 길을』, 『대통령의 웃음』, 『가노라 삼각산아』, 『불어 봄바람』, 『영원히 남는 것』, 『Abraham Lincoln』, 『링컨의 일생』, 『하늘을 우러러』, 『석양에 홀로서서』, 『길을 묻는 그대에게』, 『그래도 길은 있다』, 『한국청년에게 고함』, 『하느님 나의 하느님』, 『새야새야파랑새야』, 『겨울이 오기 전에』, 『죽어서 흙이 될지라도』, 『내가 부르다 죽을 노래여』, 『사랑의 길 자유의 길』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