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 연륜을 다져온 원로 언론인들의 사단법인 단체 ‘대한언론인회(회장 이병대)’가 국내 노(老)기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책 ‘(명기자, 명데스크 못다한 뒷이야기 34) 취재현장의 목격자들+’을 펴냈다.
이 책은 작년 대한언론인회 회원들의 글을 엮은 책 ‘(명기자, 명데스크 못다한 뒷이야기 33) 취재현장의 목격자들’의 후속격으로 총 34편의 국내외 역사 속 취재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중앙일간지 또는 방송기자, 통신사 기자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필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느꼈던 일들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날 그때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못난 나무가 산을 지킨다 (강승훈)
언론·언론인의 길 (권도호)
사회부 기자가 겪은 격동의 세월 (김광섭)
스포츠 기자, 그 출발과 종착점 (김광희)
우리나라 핵무기 연구 개발과 좌절 (김상수)
그 위대한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김은구)
나의 청와대 출입 시절 (남시욱)
나의 新聞읽기 (민정기)
아직도 생생한‘2·4 보안법 파동’ (박기병)
대통령 탄핵과 운동권 체제 변혁을 객관 보도한 대한언론 (박석홍)
대기자(大記者)의 작은 꿈 (박용근)
왜 불가근 불가원(不可近不可遠)인가 (박응칠)
40여년 전의 취재 수첩을 들쳐보며 (백인호)
뉴스 통신사 외신부는 오역과의 전쟁터 (서옥식)
‘언론 자유 수호’불을 댕기다 (손주환)
일선 기자 시절 생각나는 것들 (송형목)
당근과 채찍으로 난파된 자유 언론 투쟁 (송효빈)
기자(棄者)가 쓰고 버린 특종 (신동호)
나의 중국 취재 23년 (신영수)
이심전심(以心傳心) (유한준)
사회부 기자의 숙명 (육정수)
나의 기자 생활 그리고 백남준 (이병대)
빛 못 본 특종 사진 (이병훈)
내가 본 박정희 대통령 (이석희)
제왕적 대통령 문화의 탈피 (이청수)
암흑기를 회고하다 (이채주)
기자 시절 가장 길고 바쁜 날 (이향숙)
‘조선일보 맨’의 행운 (인보길)
낙종(落種) 이야기, 술이 원수였다 (장석영)
권력 무상(無常), 정치는 총성 없는 전쟁 (제재형)
내가 걸어온 言論四路 (조창화)
1960년 4월, 그 1주일의 회고 (최정호)
장도영 장군 50일 (한기호)
어느 문화부 기자의 회고담 (호현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