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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실리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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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84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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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7/24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8784948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새벽 탱크 소리로 시작한 민족 최대의 내전은 열한 살 소년의 풍요로웠던 과거를 송두리째 지워버렸다. 기차 지붕 꼭대기까지 떠밀려 당도한 우실리는 어린 소년에게 작은 안정과 평화를 가져다 준 두 번째 고향이 되었다.

50년이 넘게 의사의 길을 걸어온 저자는 「의사수필동인지 박달회」에 꾸준히 글을 기고해 온 작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어쩌면 자신이 펴내는 마지막 수필집’이 될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정리한 「우실리 사람들」은 그간의 인생 여정을 오롯이 담아냄과 동시에, 분단의 역사 속에 새겨진 개개인의 아픔과 그리움을 고스란히 그렸다.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군의관, 외과의사, 사회복지재단의 이사장, 요양병원장으로의 경험들뿐 아니라 누군가의 아들이자 동생, 두 딸의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 살아온 삶을 꾸밈없이 써 내려갔다. 특히 저자는 6?25전쟁 피난 후 자리잡았던 ‘우실리’에서의 시절을 떠올리며, 반년 남짓한 세월이지만 전쟁으로 잃었던 풍요로움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한다. 지금은 남의 땅이 돼버린 진짜 고향 ‘개성’을 그리는 저자에게 마음의 고향이 되어준 우실리. 그곳을 향한 여정 속에서 따뜻한 가족애와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7
추천사 권성원 차의과대학 비뇨의학과 석좌교수 10

회상(回想) 18
해군본부 기지병원 23
인민군 장교 28
「미화당」 아줌마 31
인삼특공대와 마름 35
순이익금 2만 8천 원 38
신문팔이 43
김성제 선생님과 원순이 46
百壽 52
9下 11 60
遺訓: 德不孤 必有隣 70
가난한 나라 돕기에 나서야 할 때 78
한 가지 소원 꼭 들어줄게 81
백령도 85
사회적 타살 92
꽁배기 97
경계인(境界人) 100
‘물 쓰듯’ 물 쓰지 말아야 106
종로교당과 어머니 慧咤圓 尹致德 112
잊을 수 없는 환자(1) 122
잊을 수 없는 환자(2) 126
아름다운 해후 133
이장(移葬) 141
끼가 넘치는 닥터 김 144
김일-송장-군 148
휴전 협정 151
선배 장학금 155
애견 회상기 160
잊을 수 없는 은사 원종덕 박사님 170
영부인의 수예 선생님 174
그리운 형제들 177
Defense Language Institute 184
성수 형 184
주립대학교 교수 198
색약이죠? 203
우실리 사람들 206
김사목 형제 有感 215
내 생애 마지막 이사 220
대통령과 ISENBECK 맥주 235
가로수 유감 243
당장 석방하십시오, 검사님! 247
만리장성 253
거인과의 해후 259
-정주영 회장님을 추모하면서-
Author
한광수
경기도 개성 출생
가톨릭의대, 동대학원 졸업(의학박사, 외과 전문의)
공군 의무감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의협 100주년사 편찬위원장
한국보건의료재단 총재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 이사장
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현)

저서>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나의 라버지
엄마, 엄마 미꾸리 안 먹어?
where is my captain?
토토야 안녕 외 다수
경기도 개성 출생
가톨릭의대, 동대학원 졸업(의학박사, 외과 전문의)
공군 의무감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의협 100주년사 편찬위원장
한국보건의료재단 총재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 이사장
인천원광효도요양병원(현)

저서>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나의 라버지
엄마, 엄마 미꾸리 안 먹어?
where is my captain?
토토야 안녕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