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등을 기대고

2020 의사수필동인박달회 제47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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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84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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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2/08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87849308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박달회의 마흔일곱 번째 수필집
치열한 현실을 견뎌내며 우리가 깨닫는 것들... 『말없이 등을 기대고』


의사수필동인 박달회의 마흔일곱 번째 수필집 『말없이 등을 기대고』가 출간됐다. 매해 자신들의 삶을 솔직하게 담아온 저자들이, 이번에는 2020년을 휩쓴 코로나19 여파 속 진료 현장과 일상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처음 마주한 경험 안에서 진리를 깨닫는 것, 그것이 우리가 삶을 써 내려가는 이유이다. 매일같이 친구에게 건네는 ‘밥 한 번 같이 먹자’는 인사를 통해 알게 된 것, 16년간 고락을 함께 해온 반려견을 떠나보낸 뒤 처음 느껴보는 자책감과 상실감으로 배운 사랑, 코로나19로 직원들의 급여를 감봉하고 빚으로 경영난을 막아내며 지켜낸 일상의 소중함까지... 『말 없이 등을 기대고』는 저자들이 겪는 희로애락을 통해 하얀 가운으로 대변되는 냉정한 이미지 속 ‘의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 버린다. 박달회 정준기 회장은 신간 『말없이 등을 기대고』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전하면서 ‘힘든 시기, 많은 독자분께서 이 책을 통해 위로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ontents
서문 _ 4

홍지헌 _ 13
밥 한 번 같이 먹자 _ 15
말없이 등을 기대고
-의사신문 창간 60주년을 맞아 _ 20

채종일 _ 27
꼰대 _ 29
코로나 단상 _ 34

유형준 _ 41
이름을 걸고 _ 43
한 줄의 묵언 _ 48

이상구 _ 55
Sally냐? Murphy냐? _ 57
버킷리스트(Bucket list) _ 60

이헌영 _ 65
왕관을 닮은 폭탄 _ 67
공자(字)가 무섭다 _ 73

정준기 _ 81
어깨동무 _ 83
지나간 과거 바꾸기 _ 87

김숙희 _ 91
2020년, 일상이 변했다 _ 93

박문일 _ 99
결자해지(結者解之) _ 101
멈춘 공간의 추억 _ 107

박종훈 _ 115
밥이 중요해 _ 117
어머니, 우리들의 어머니 _ 125

홍순기 _ 133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_ 135
자기만의 방 _ 141

양훈식 _ 147
꿈! 삼 년이 지나면 _ 149
만년필에 Ink를 처음 넣었을 때 _ 154

양은주 _ 161
가을꽃 _ 163
기다림 망각 _ 167

한광수 _ 171
내 생애 마지막 운전면허 _ 173
반려인의 다짐 _ 182

최종욱 _ 191
감 봉 _ 193
화 단 _ 197
테스형! _ 201
Author
박달회
의사수필동인 박달회
의사수필동인 박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