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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로 남은 영웅 롬멜

그의 드라마틱한 삶과 카리스마 넘치는 창조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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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82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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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2/2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91187822189
Categories 사회 정치 > 국방/군사
Description
“용감하게 행동하라.
불운하다면 불운에 맞서라!”
*
프로이센 귀족 출신 장교가 주류를 이루던 독일 군부 내의 아웃사이더
히틀러의 두터운 신임을 받은 작전과 전술의 대가
독일의 전쟁 영웅이자 적마저도 경외한 명장
군인으로서의 충성심과 한 인간으로서의 양심 사이에서 고뇌한 영웅
에르빈 롬멜,
그의 드라마틱한 삶과 카리스마 넘치는 창조적 리더십을 조명한 책
*

치열한 삶의 전장에서 우리는 왜 롬멜을 돌아봐야 하는가?
“롬멜은 보통의 장군이 아니라 창조의 리더다”

독일 장군 중에서 에르빈 롬멜만큼 전 세계인들에게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존경심을 불러일으킨 장군은 없을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 중 롬멜이 이룬 업적들은 진지한 연구 주제가 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추축국의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초기에 그가 거둔 연승은 거의 전설이 되었으며, 히틀러 암살 음모가 실패한 뒤 연루설에 휘말려 청산가리 정제를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그의 죽음은 인간 비극의 정수로 간주되고 있다. 그에 관해 부풀려진 과장된 신화들이 벗겨졌음에도 불구하고 롬멜은 여전히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흡인력을 갖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찰스 메신저는 전 세계가 롬멜을 존경하고 그에게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창조적 리더십에 있다고 보고 그것을 이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물론 그에게도 몇 가지 결점, 특히 자신이 봉사했던 나치 정권의 사악함에 눈을 감았던 결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휘관으로서 그가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창조적 리더십과 특별한 자질은 그러한 결점들을 압도한다.

롬멜은 당시 독일 장교단의 주류를 이루던 프로이센 귀족 출신도 아니었고, 포병이 되고 싶었으나 그에 필요한 연줄이 없어 결국 보병이 될 수밖에 없었으며, 군 경력에 중요한 참모 교육도 받지 못했다. 이처럼 그는 내세울 만한 배경도, 이렇다 할 스펙도 없는 비주류 일개 보병 장교에 불과했지만, 그러한 보이지 않는 장벽을 뛰어넘어 남다른 군사적 자질과 그만의 창조적 리더십으로 베르사유 조약에 의한 군 축소 때도 살아남아 독일군은 물론 연합군에게도 존경받는 명장이 된 그야말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2급ㆍ1급 철십자훈장과 프로이센 최고 무공훈장인 푸르 르 메리트 훈장에 이어 기사십자훈장을 받은 최초의 야전군 사단장이었고, 전직이 보병인데도 불구하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전투에서 유령사단인 제7기갑사단을 이끌어 탁월한 기갑부대 지휘관임을 입증해 보임으로써 독일 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전쟁영웅이 되었으며, 북아프리카 전선에서는 보급 문제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토브룩을 점령하는 놀라운 전과를 거둬 원수에 오른 최연소 장군이 되었다.

롬멜이 북아프리카 전역 초기에 사막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전쟁 무대에서 신속한 기동전으로 연승하자, 연합군은 그를 ‘사막의 여우’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두려워하면서도 한편으론 존경했다. 심지어 처칠은 의회 연설에서 “적에게는 아주 용감하고 유능한 장군이 있습니다. 이 전쟁의 참상과 관계없이 개인적인 평가를 해도 된다면, 나는 그를 위대한 장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평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제1ㆍ2차 세계대전 당시 롬멜이 거둔 놀라운 전과 이면에는 그의 창조적 리더십이 숨어 있다. 보이지 않는 장벽을 뛰어넘어 아군과 적 모두에게 존경받은 명장, 롬멜. 이 책은 일개 보병 장교로 출발해서 독일의 전쟁영웅이 된 뒤 히틀러 암살 음모 연루설에 휘말려 자살을 선택하기까지 그의 드라마틱한 삶을 추적하면서,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21세기 리더들이 표본으로 삼을 만한 롬멜의 창조적 리더십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불운했지만 불운에 결코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맞선 롬멜의 삶과 “용감하게 행동하라. 불운하다면 불운에 맞서라!”라는 그의 말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Contents
머리말_ 롬멜, 카리스마 넘치는 대담한 리더십의 표본
서문_ 인간 롬멜, 리더십, 그리고 그의 딜레마

1장_ 독일 군부 내의 아웃사이더
_부하들을 배려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공감 리더십
포병이 되고 싶었으나 인맥이 없어 보병이 되다 | 2급 철십자훈장을 받다 | 지휘력을 인정받아 1급 철십자훈장을 받다 | 뷔르템베르크 산악대대의 중대장에 임명되다 | 루마니아전선에서 또다시 명예를 얻다 | 프로이센 최고 무공훈장 푸르 르 메리트를 받다 | 베르사유 조약에 의한 군 축소 때 살아남다 | 독재자 히틀러의 등장 | 고슬라르에서 히틀러를 처음 만나다 | “옳든 그르든 나의 조국” | 독일의 폴란드 침공: ‘전격전’에 깊은 감명을 받다 | 내가 원하는 것은 기갑사단이다

2장_ 1940년의 프랑스
_현장을 직접 몸으로 느끼는 소통 리더십
유령사단 제7기갑사단을 맡다 | 황색작전에서 낫질작전으로 | 병사들을 독려함으로써 뫼즈 강 도하에 성공하다 | 마지노선을 돌파하라 | 캉브레로 진격하라 | 아라스를 고립시켜라 | 2급ㆍ1급 철십자훈장과 기사십자훈장을 받은 최초의 야전군 사단장 | 전쟁 영웅으로 떠오르다

3장_ 리비아 사막
_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솔선수범 리더십
괴벨스, 롬멜을 선전에 이용하다 | 사막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전쟁 무대로 | 리비아에 도착하다 | 토브룩을 점령하라 | 보급 문제가 발목을 잡다 | 맹렬한 전차전 | 토브룩 점령 실패

4장_ 롬멜의 전성기
_무한한 낙관주의와 열정을 기반으로 한 추진형 리더십
전광석화와도 같은 작전 | 목표는 다시 토브룩 점령이다! | 토브룩 함락으로 다시 영웅이 되다 | 메르사마트루 전투에서의 승리 | 1차 엘알라메인 전투 | 과로로 인한 건강 악화

5장_ 스타의 몰락
_실패로부터 교훈을 얻고 끊임없이 연구하여 적용하는 변화혁신 리더십
대담한 도박 | 알람할파 전투에서의 패배 | 우리는 손에 넣은 것은 끝까지 지킬 것이다 | 2차 엘알라메인 전투 | 철수 속도는 오직 적과 연료 상황에 달려 있다 | 부에라트 방어선을 최대한 사수하라 | 직위해제당하다 |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6장_ 마지막 불꽃
_부하들을 독려하고 자신감을 고취하는 임파워링 리더십
롬멜이 여전히 아프리카에 있다고 믿게 만들라 | 히틀러의 총애를 잃다 | 대서양 방벽을 강화하라 | 파드칼레냐, 노르망디냐 | 신임 참모장 한스 슈파이델을 만나다 |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허를 찔리다 | 또다시 히틀러에 대한 환멸을 느끼다 | 실패로 끝난 히틀러 암살 음모 사건 | 자살을 선택한 진정한 영웅

7장_ 롬멜이 남긴 유산
_임무형 지휘를 통한 임파워먼트(권한 이양) 리더십
진정한 군인, 비극적으로 잠들다 | 롬멜의 교훈 | 작전과 전술의 대가

후기_ 리더 혹은 리더가 되길 원하는 모든 이에게

참고문헌
사진 출처

Author
찰스 메신저,한상석
20년 동안 영국군 기갑병과에서 장교로 복무했고, 이후 군사사가 및 국방분석가가 되었다. 『전격전 이야기(The Blitzkrieg Story)』를 포함해 약 4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현재 영국 런던에 살고 있다.
20년 동안 영국군 기갑병과에서 장교로 복무했고, 이후 군사사가 및 국방분석가가 되었다. 『전격전 이야기(The Blitzkrieg Story)』를 포함해 약 4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현재 영국 런던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