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나서 다시 만나

새드‘엔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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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8/28
Pages/Weight/Size 120*188*20mm
ISBN 979118778941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터널 속에서 쓴 이야기

지난 몇 년간 권민경 시인은 터널 속에 있었다. 무기력과 우울의 나날들. 하지만 터널 속에서도 그는 끊임없이 움직였다. 그는 행복한 것에서보다는 슬픈 것에 더 자극받는 타입이고, 슬픈 것에 대해 조금씩 조금씩 글을 쓰면서 긴 터널을 지났다. 그리고 이제 새드엔딩에 대한 한 권의 책을 마주한다. 터널을 지나 마주한 볕을 짜릿하게 감각한다.
Contents
작가의 말 / 007

유일하다는 거짓말 / 011
한 송이 꽃 피는 봄날 부르는 노래 / 017
카미유 비단과 권민경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 / 025
꽃잎 흩날리는 길 / 039
눈물은 알고 있다 / 051
봄엔 헤어지지 말자 / 057
영원히 불완전한 고백 / 063
우리는 천국을 모르지만 / 071
마음의 은유, 던전 / 077
존버의 방식으로 / 085
슬픈 것을 구석에 놓아두자 / 097
건달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는 걸까요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 105
물고기같이 울었다 / 113
실패담과 성공담 중 고르라면 / 121
승패와 관계없는 엔딩 / 129
다른 시간 같은 눈물 / 137
사담―슬럼프 시기의 시 / 145
엔딩 다시 쓰기 / 163

이 책이 소개한 ‘엔딩’들 / 171
Author
권민경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가 있다.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