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중요하지 않다

하버드대 인류학 교수 부부의 부모 역할 뒤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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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7/22
Pages/Weight/Size 145*205*20mm
ISBN 9791187750543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심리인류학과 아동인류학의 권위자
하버드대 러바인 교수 부부가
자녀 양육의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애정을 쏟아붓고 희생을 감수하고도
늘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는 부모가
합리적으로 짐을 덜고 안심할 수 있는 방법!

아이들의 회복탄력성을 믿어야 부모가 안심하고 쉴 수 있다


이 책은 아동, 양육, 교육 등의 분야에서 심리 및 문화 인류학적 연구로 잘 알려진 하버드대 인류학 교수 부부 로버트 러바인과 세라 러바인이 전문적인 지식, 깊이 있는 성찰, 생생한 사례 들을 통해 현대 미국 사회의 양육과 교육 문제를 통렬히 비판한 책이다.

로버트 러바인과 세라 러바인 부부는 심리, 교육, 아동, 양육 인류학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 부부로, 특히 로버트 러바인은 미국 교육 아카데미와 미국 인문·과학 아카데미 위원과, 미국 심리인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책을 통해 러바인 부부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여러 소규모 사회를 현지조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 미국인 중산층 가정의 양육 방식과 딜레마들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이 책은 저명한 하버드대 교수 부부가 전하는 “이럴 땐 이렇게 하세요”나 “하우투how to”” 방식의 육아서가 아니다. 오히려 저자들은, 아동 발달에 미치는 부모의 영향력은 과장되어 있으며, 소위 아동 교육 전문가 집단이나 부모가 생각하는 것처럼 절대적이지 않으며, 부모가 아동 발달의 모든 단계에 연연해하고 몸달아하지 않아도 아이는 스스로 잘 성장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원서의 부제가 말해주듯, 저자들은 “미국의 가족은 그냥 안심하고 쉬어도 된다American families should just relax.”고 말한다.
Contents
서문 부모가 된다는 것은?: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9

1장 미국 사회의 부모 비난하기 31
2장 기다림: 임신과 출산 71
3장 영아 돌보기: 수많은 질문들과 몇몇 대답들 91
4장 어머니와 영아의 상호작용: 얼굴 마주하기와 살갗 접촉하기 121
5장 아이 함께 돌보기: 엄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153
6장 유아 훈육하기: 말하기, 배변 훈련, 떼쓰기, 일하기 175
7장 후기 아동기: 학교, 책임, 통제 223
8장 조숙한 아이들: 부모와 타인의 문화적 관점 263
9장 결론 281

감사의 말 298
미주 300
참고 문헌 320
옮긴이의 말 334
찾아보기 343
Author
로버트 러바인,세라 러바인,안준희
로버트 러바인과 세라 러바인은 미국의 부부 인류학자다. 러바인 부부는 아동, 양육, 교육 문제의 심리 및 문화인류학 연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50년간 다수의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출판하였다.

로버트 러바인은 193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는 1953년에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1958년에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케냐 구시족의 사회 통제와 사회화”로 사회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1년 미국 시카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정신분석학 훈련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1960년에서 1976년까지 시카고대학 인류학과, 인간 발달 협동 과정, 정신분석학과 교수로, 1976년부터 1998년까지 하버드대학 교육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하버드대학 교육대학원 명예교수다.
로버트 러바인은 심리 및 정신분석인류학과 아동 발달에 관한 인류학 연구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끼쳤는데, 특히 아동 발달 과정과 양육의 문화적 영향력과 다양성을 밝힌 그의 연구는 인류학뿐만 아니라 인간 심리와 발달의 보편성을 주장해온 인접 학문인 심리학, 교육학, 정신분석학 이론들에도 영향을 미쳤다.
1979년에 미국 교육 아카데미The U.S. National Academy of Education에, 1989년에 미국 인문·과학 아카데미The 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위원으로 지명되었다. 1980년에 심리인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997년에 심리인류학회 평생 공로상을, 2001년에 미국 교육 연구학회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부인 세라 러바인과 공동 저술한 『육아와 문화Child Care and Culture』, 『리터러시와 보살핌Literacy and Mothering』을 비롯하여 심리인류학과 아동 발달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로버트 러바인과 세라 러바인은 미국의 부부 인류학자다. 러바인 부부는 아동, 양육, 교육 문제의 심리 및 문화인류학 연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50년간 다수의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출판하였다.

로버트 러바인은 193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는 1953년에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1958년에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케냐 구시족의 사회 통제와 사회화”로 사회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1년 미국 시카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정신분석학 훈련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1960년에서 1976년까지 시카고대학 인류학과, 인간 발달 협동 과정, 정신분석학과 교수로, 1976년부터 1998년까지 하버드대학 교육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하버드대학 교육대학원 명예교수다.
로버트 러바인은 심리 및 정신분석인류학과 아동 발달에 관한 인류학 연구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끼쳤는데, 특히 아동 발달 과정과 양육의 문화적 영향력과 다양성을 밝힌 그의 연구는 인류학뿐만 아니라 인간 심리와 발달의 보편성을 주장해온 인접 학문인 심리학, 교육학, 정신분석학 이론들에도 영향을 미쳤다.
1979년에 미국 교육 아카데미The U.S. National Academy of Education에, 1989년에 미국 인문·과학 아카데미The 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위원으로 지명되었다. 1980년에 심리인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997년에 심리인류학회 평생 공로상을, 2001년에 미국 교육 연구학회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부인 세라 러바인과 공동 저술한 『육아와 문화Child Care and Culture』, 『리터러시와 보살핌Literacy and Mothering』을 비롯하여 심리인류학과 아동 발달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