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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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1/05
ISBN 979118773209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17세기 스페인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저서 중 최고의 명작이라 꼽히는 『처세신탁』을 발췌하였다. 일반인들의 심리를 예리하게 파헤쳐 ‘인간적인’ 면에 다가갔으며, ‘인생의 실전가이드’로 삼도록 했다. 또한 사람과의 교제, 성공, 자신을 한층 고양시키기 위한 방법, 행운 등 인생의 ‘심리전’에서 한발 앞서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Contents
제1장 * 현명함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바로 추락한다

1. 완전한 자신
2. 지혜의 눈과 용기의 손
3. ‘완성도’를 향해서 노력하는 사람
4. ‘성공의 가능성’
5. 스스로 얻어지는 명예
6. 사람과의 교류는 대화
7. 항상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
8. ‘생각한다’라는 행위
9. ‘지구력이 있는 양초’가 되어야 한다
10. 위험을 피하기 위한 가장 유효한 수단
11. 위장 라벨에 속아서는 안 된다
12. 적은 노력으로 큰 이익을 얻는 것
13.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게 만드는 방법
14. 뛰어난 사람의 특징
15. ‘갈채’보다 ‘비평’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16. 누구에게나 ‘자신의 스승’으로 삼을 부분이 있다
17. 언제나 ‘만족’이 아닌 ‘기대’
18. ‘제철’을 모르면 ‘제 맛’도 모른다
19. 젊었을 때의 편안함
20. ‘새로움’, ‘진귀함’의 특권
21. ‘일직선으로 나는 새’는 금세 추락한다
22. 현명한 사람일수록 말을 짧게 한다
23. 자신의 ‘북극성’을 잃어서는 안 된다
24. 사람과 칼의 공통점
25. 지식이 없으면 인생의 기쁨도 없다
26. 자신의 실력을 ‘파악하는’ 힘
27. ‘하면 할 수 있다’라는 의지
28. 어떤 궁지에서도 도움이 되는 ‘무기’
29. 사과의 맛은 ‘속’으로 결정된다
30. 끊임없이 노력하기에 ‘장점’이 된다
31. 이런 ‘이자’를 부풀려서는 안 된다
32. ‘혀’만큼 처리하기 곤란한 야수는 없다
33.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
34. 운명은 ‘용기’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
35. ‘7년마다’의 변화
36. 재능을 싹 틔우기 위한 비료
37. ‘1%의 소홀’이 ‘99%의 노력’을 헛되이 한다

제2장 * 지성과 품격
‘유리 인간’으로 끝날까, ‘다이아몬드 인간’이 될까

1. 같은 부류는 같은 둥지 속에 있다
2. 성공의 지름길
3. 주위에 이런 사람을 두어야 한다
4. 한 가지 노력으로 열 가지 성과를 올리는 방법
5. 과실과 사람의 평가
6. ‘트릭이 알려진 마술’은 하지 않는다
7. ‘넓고 얕은’ 것보다 ‘좁고 깊게’
8.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사람
9. ‘날카로운 부엌칼’의 사용법
10. 상대와 나를 이어주는 ‘지혜의 일직선’
11. ‘지식’을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드는 방법
12. 자신의 ‘무지’를 자각할 수 있는 사람
13. 인생에 뜨거운 피를 주입하는 ‘신선한 학문’
14. 풍향계는 왜 항상 헛돌까
15. ‘즉답, 즉결’의 함정
16. ‘함정’을 잘 피하며 전진하는 법
17. ‘쓰고 좋은 약’은 마시기 쉽게 달인다
18. 살쾡이와 같은 예리한 눈초리
19. ‘악의’를 피하려면
20. ‘정직’과 ‘고지식’의 차이
21. 효과적인 ‘가면’의 사용법
22. 과도한 ‘청량제’는 금물
23. ‘적도’의 판별이 가능한 사람
24. ‘눈길을 끄는 행위’의 이면
25. ‘실’과 ‘허의 사람’
26. ‘자신의 가치’가 자신감으로 바뀔 때
27. ‘욕심’에 휩싸인 사람
28. ‘유리 사람’과 ‘다이아몬드 사람’
29. 실패했을 때 먼저 해야 할 일
30. 자신이 ‘재판관’이 될 필요는 없다

제3장 * 인간관계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의 작은 노력

1. 결점을 명예훈장으로 바꾼 시저
2. ‘마음의 핸들’을 놓지 말아야 한다
3. 화를 잠재우려면
4. 행운과 불행함
5. ‘불만’이라는 괴물을 길들여야 한다
6. 존경받는 ‘완곡함’ 조롱받는 ‘완고함’
7. 결점을 보완해야 한다
8. 가장 성질이 나쁜 ‘증오’
9. 허수아비와 같은 사람
10. 꿀벌은 돼도 독뱀은 되지 말아야 한다
11. ‘제2, 제3의 인상’도 읽어내는 눈
12. 결점은 일부이다
13. 유머라는 ‘신비한 자석’
14. 행복한 ‘상상력’ 불행한 ‘상상력’
15. 정의란 진리를 지키는 수호신
16. ‘참치’는 절대 ‘청어’와 친구가 되지 않는다
17. ‘최상 랭크’의 친구
18. 진정한 파트너에게 ‘단서’는 없다
19.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가진 사람과 손을 잡아야 한다
20. 꽃에는 나비가, 똥에는 파리가 모인다
21. ‘진정한 친구’는 적이 되어서야 안다
22. 마치 ‘자석’처럼 사람을 끌어당기는 사람
23.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
24. 호흡이 맞지 않는 사람과 잘 사귀는 비결
25. ‘적’을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26. ‘고상하고 우아한’ 무기
27. 다른 사람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되는 것
28. 팽팽하게 부푼 풍선은 쉽게 터진다

제4장 * 보람과 성과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라는 기폭제

1. ‘체면’보다 우선해야 할 것
2. ‘목에 걸린 생선뼈’와 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3.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싸움
4. 말과 행동이 가장 요구될 때
5. 사람은 ‘겉’이 아닌 ‘속’을 본다
6. 다스려야 하는 혐오감
7. 잃어버리지 말아야 하는 ‘인생의 목표’
8. 자신에게 어울리는 ‘무대’에서 승부한다
9.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10. ‘지워지지 않는 얼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11. 이런 ‘위장’에 속지 말아야 한다
12. ‘위험’을 ‘승기’로 연결 짓는 비결
13. ‘의욕이 생기는 보수’를 건네는 방법
14. 비밀의 ‘사용 방법’
15. 달콤한 과일로 보이는 ‘폭탄’
16. 은혜는 베풀어도 팔지는 말아야 한다

제5장 * 흥정
인생의 ‘심리전’에서 멋지게 승리하는 방법

1. 사람이 성장하는 순간
2. ‘타인에게 호감을 주는’ 능력
3. ‘보고도 못 본 척’하는 대범함
4. 선택의 중요성
5. ‘깔때기’의 필요성
6. 교묘히 찔러야 하는 상대의 ‘자부심’
7. 상대의 ‘눈높이’에 맞춰서 대화해야 한다
8. 인생의 ‘심리전’에서 한 발 앞서는 비결
9. ‘자신의 언어, 자신의 얼굴’이 없는 사람을 믿어서는 안 된다
10. ‘혼잣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11. 의도를 함부로 드러내서는 안 된다
12.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13. ‘이론’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14. 모두가 웃어준다면 한 번쯤 의심해야 한다
15. ‘사자’가 쥐가 된 이야기
16. 행운도 불운도 ‘전염’된다
17. 달이 되어 빛나기 위해서는
18. ‘사랑’보다 ‘존경’을 구해야 한다
19. 때로는 ‘부하뇌동’도 현명한 선택이다
20. ‘호흡이 맞는 사람’을 소중히 해야 한다
21. ‘실력 있는 사람’이 실력을 감추는 진짜 이유
22. ‘벌거벗은 임금님’이 되지 않기 위한 방법
23. 어떤 상대와도 호흡을 맞춰가는 힘
24. ‘버드나무처럼 유연함’의 강함
25. ‘조심’이라는 수호신
26. 지나친 의리로 자신의 ‘성역’을 더럽히지 말아야 한다
27. ‘비단 같은 말’로 말해야 한다
28. 자신을 작게 보이는 것과 크게 보이는 것
29. ‘모두와 친구가 되는 사람’은 신뢰할 수 없다
30. ‘간섭’은 하지도 받지도 말아야 한다
31. ‘변명’은 하지 말아야 한다
32. 능력이 시험받는 ‘조크’
33. ‘만약에 일어날지도 모를 일’을 생각해야 한다
34. ‘현명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에게 배운다
35. ‘싸움’에도 상대를 선택해야 한다
36. ‘자신의 이름을 자랑하는 사람’과 사귀어야 한다
37. 오디세우스의 지혜
38. 상대가 ‘OK’하고 승낙하는 부탁방법
39. ‘쓴맛’과 ‘단맛’의 구별
40. 인생의 보답과 답례
41. 사람은 ‘재능’보다 ‘땀’에 호의를 보낸다

제6장 * 운과 행운
‘또 하나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

1. 사람들이 따르는 ‘따뜻함’
2. ‘자신 속의 악마’가 머리를 들면
3. 시대와 흐름이 보여야 한다
4. 시대에 따라야 하는 것, 따르지 않아도 좋은 것
5. 시작에 끝을 생각한다는 것
6.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7. 사물의 내면을 관찰해야 한다
8. 삶의 방식에 그대로 해당되는 ‘일몰의 미학’
9.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선택
10. 자신의 ‘운세’는 자신이 조절해야 한다
11. ‘주사위도 두 번까지’의 법칙
12. ‘절대로지지 않는 도박’의 법칙
13. 이런 ‘인재’는 피할 수 있다
14. 가장 중요할 때 오는 ‘방심’이라는 악마
15. ‘입을 다무는’ 현명함
16. 앞을 읽을 수 없을 때의 ‘사전방책’
17. 중요한 것은 ‘이중’으로 갖는다
18. 어떤 재능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으면 살릴 수 없다
19. 중요한 말일수록 ‘덧셈’으로 구성한다
20. ‘불행담’에 뚜껑을 덮어야 한다
21. 교섭을 자신의 페이스로 이끄는 비결
22. 상대를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욕망 이용법’
23. ‘말뚝잠’의 심모원려
24. ‘자신감’의 근원이 되는 습관
25. 인생에 ‘성스러운 성’을 쌓기 위해서는
26. 일을 이루는 사람은 ‘느긋하게 서두른다’

제7장 * 찬란한 내일
‘자신의 진가’가 한층 상승하는 삶의 방식

1. 행운을 가진 사람, 행운에 가까워지는 사람
2. ‘오르막길’은 단숨에 뛰어올라야 한다
3. 반드시 하늘이 부여하는 ‘한 가지’
4. 스스로 ‘무한 에너지’를 만드는 사람
5. 불행한 사람들을 운명 안으로 들여놓아서는 안 된다
6. 지금까지의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용기
7. 성급하게 살아서는 안 된다
8. 인생의 ‘단맛’을 마음껏 향유하는 ‘시간 사용법’
9. ‘인생이라는 여행’을 향유하는 3가지 힌트
10. 꿈을 절대로 잊지 않는 ‘마음의 비결’
11. 자신을 위해 살 것인가, 타인을 위해 살 것인가
12. ‘상쾌한 아침’을 맞는 방법
13. ‘요령’이 좋아지는 인간 관찰술
14. 샛길, 지름길에 발을 들여도 좋은 사람, 안 되는 사람
15. ‘일부의 목소리’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16. ‘외관’을 꾸밀 것인가, ‘체질’을 단련할 것인가
17. 진심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이야기
18. 속성재배 과일일수록 맛이 떨어지는 이유
19. ‘명성’이라는 인생의 리트머스 시험지
20. 사람들의 악의, 적의를 근원부터 끊는 법
21. ‘가지’, ‘나무’, ‘숲’ 무엇을 볼 것인가
22. 진실을 말하지 않아도 ‘거짓말’은 아니다
23. 빈손으로 돌아가는 사람, 결실을 얻는 사람의 차이
24. 지나친 확신은 금물이다
Author
발타자르 그라시안,장용운
스페인 사라고사 지방, 칼라타유드 지역인 벨몬테에서 1601년에 태어났다. 아버지 프란시스코 그라시안 가르세스는 의사였고, 손위 형제들이 일찍 죽는 바람에 그가 장남이 되었다. 18세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21세까지 2개의 철학 과정을 공부했고, 사라고사 대학에서 4개의 신학 과정을 이어간 후, 25세(1627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28세(1630년)까지는 인문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발렌시아의 수도원에서 3년간 수련기를 마쳤다.
40세에 설교자로 큰 성공을 거둔 후에 출간한 『재능의 기술』(Arte de ingenio, 1642년)을 더욱 깊고 폭넓게 확장한 책이 바로 『사람을 얻는 지혜』(Oraculo manual y arte de prudencia, 직역하면 “신탁 편람과 지혜의 기술”)이다. 그는 예수회 신부였지만, 글 안에는 종교적 언급이 거의 없고 기독교 도덕 개념을 지향하지도 않는다. 저자가 생각한 근본적인 삶의 목표는 성공과 명성보다는, 개인의 성숙이었다. 그리고 인간의 근본을 지키면서도 실용적인 성공 전략을 놓치지 않았다. 저자는 많은 함정과 악한 행동을 미리 알아야 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어리석은 사람이나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을 지킬 방법을 전하고자 했다.
저자가 살던 17세기 전후, 스페인은 과거 150년간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하다가 서서히 내리막을 걷고 있었다. 30년 전쟁 개입으로 경제적 위기가 왔고, 포르투갈 및 카탈루냐의 반란, 전쟁 참패 등으로 서서히 힘을 잃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문화적으로는 황금시대였다.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것에 대한 환멸과 덧없음, 종교적 희망, 죽음의 편재라는 특징이 바로크 문화라는 이름으로 전반에 드러나던 시기였다.
말년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교회의 허가 없이 책을 출간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고 교수직에서 해임되었으며, 감금과 감시에 시달려야 했다. 계속되는 처벌과 불이익으로 아픔을 겪다가 1658년 5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
스페인 사라고사 지방, 칼라타유드 지역인 벨몬테에서 1601년에 태어났다. 아버지 프란시스코 그라시안 가르세스는 의사였고, 손위 형제들이 일찍 죽는 바람에 그가 장남이 되었다. 18세에 예수회에 입회하여 21세까지 2개의 철학 과정을 공부했고, 사라고사 대학에서 4개의 신학 과정을 이어간 후, 25세(1627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28세(1630년)까지는 인문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발렌시아의 수도원에서 3년간 수련기를 마쳤다.
40세에 설교자로 큰 성공을 거둔 후에 출간한 『재능의 기술』(Arte de ingenio, 1642년)을 더욱 깊고 폭넓게 확장한 책이 바로 『사람을 얻는 지혜』(Oraculo manual y arte de prudencia, 직역하면 “신탁 편람과 지혜의 기술”)이다. 그는 예수회 신부였지만, 글 안에는 종교적 언급이 거의 없고 기독교 도덕 개념을 지향하지도 않는다. 저자가 생각한 근본적인 삶의 목표는 성공과 명성보다는, 개인의 성숙이었다. 그리고 인간의 근본을 지키면서도 실용적인 성공 전략을 놓치지 않았다. 저자는 많은 함정과 악한 행동을 미리 알아야 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어리석은 사람이나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을 지킬 방법을 전하고자 했다.
저자가 살던 17세기 전후, 스페인은 과거 150년간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하다가 서서히 내리막을 걷고 있었다. 30년 전쟁 개입으로 경제적 위기가 왔고, 포르투갈 및 카탈루냐의 반란, 전쟁 참패 등으로 서서히 힘을 잃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문화적으로는 황금시대였다.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것에 대한 환멸과 덧없음, 종교적 희망, 죽음의 편재라는 특징이 바로크 문화라는 이름으로 전반에 드러나던 시기였다.
말년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교회의 허가 없이 책을 출간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고 교수직에서 해임되었으며, 감금과 감시에 시달려야 했다. 계속되는 처벌과 불이익으로 아픔을 겪다가 1658년 5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