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에서

테러의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한 33일의 숨막히는 납치 기록
$16.20
SKU
979118768518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7/10/3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87685180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독일 최대 몸값 150억 원을 두고 벌어진
테러리스트와 경찰 및 피해자 간의 치밀한 사건 전말 공개!

* 테러와 납치의 모든 것을 폭로한 저자의 사건일지 *

1996년 3월 25일 유럽 최고 담배회사 렘츠마의 상속인이었으나 성인이 된 후 모든 지분을 팔아 문화 및 학술 활동에 지원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온 백만장자 얀 필립 렘츠마는 함부르크-블라네제에 있는 자신의 집 앞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고서 납치된다. 납치범들은 그를 33일 동안 임대 중인 집의 지하실에 감금했다. 그는 독일 역사상 최고 몸값인 3,000만 마르크(150억 원)를 지불한 후 풀려났다.

『지하실에서』는 그가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을 때의 상황을 충실하게 담고 있으며, 한 지성인의 자기 성 찰과 분석, 트라우마 현상을 학문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렘츠마는 그곳에서 강요된 수동적 상황과 자유의 지의 나약함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하루하루의 일정을 기록하고, 죽음의 공포와 기다림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한 수치심, 납치범을 향한 증오심,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보여준 인간애를 표현했다.

“모든 사회와 소통으로부터 격리되어 납치범들과만 지내야 했던 은밀한 시간을 기록한 책이다. 그리고 절대적인 권력과 무기력의 대치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모든 것은 지하실에서 끝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렇게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지하실은 나의 삶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그곳에서 강요된 은밀함은 내 인생에서 가능한 한 많이 지워져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출간할 수밖에 없었다.”
_ 얀 필립 렘츠마
Contents
1. 그날 이후로
2. 33일 동안
3. 드디어 자유의 몸이다
4. 지금의 나는 누구인가

추천사
Author
얀 필립 렘츠마,조유미
1952년생. 독일 함부르크 거주. 유럽 최고 담배회사 렘츠마의 상속인이었으나 성인이 된 후 모든 지분을 팔아 문화 및 학술 활동에 지원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백만장자. 함부르크 사회학연구소와 아르노슈미트재단 소장이자 아르노슈미트 전집 출판인이며 함부르크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고문, 지배 수단의 분석』 『챔피언 그 이상 -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스타일에 대하여』 『우주 대폭발의 과정』 등이 있다.
1952년생. 독일 함부르크 거주. 유럽 최고 담배회사 렘츠마의 상속인이었으나 성인이 된 후 모든 지분을 팔아 문화 및 학술 활동에 지원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백만장자. 함부르크 사회학연구소와 아르노슈미트재단 소장이자 아르노슈미트 전집 출판인이며 함부르크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고문, 지배 수단의 분석』 『챔피언 그 이상 -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스타일에 대하여』 『우주 대폭발의 과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