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의 미스터리

$12.96
SKU
979118763204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6/12/13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87632047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창세기』의 영구미제사건을 파헤친다
원전과 탈무드로 풀어보는 10대 미스터리


다른 책도 마찬가지겠지만 구약성경 또한 미스터리로 가득한 까닭에 따분할 겨를이 없다. 성경을 읽다보면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딱 떨어지는 물음도 있지만(이때 느끼는 쾌감은 시쳇말로 정말 ‘장난’이 아니다) 평생을 연구해도 결론에 이르지 못할 그런 ‘몹쓸’ 영구미제사건도 있다.

『창세기』도 미스터리 투성이다. 첫 글자, 첫 단어부터 왜 그렇게 썼는지 석연치가 않다. 이를테면, 창세기 1장 1절에서 맨 처음 오는 단어 ‘버레이쉬트’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구석이 있다는 것이다. ‘버레이쉬트’는 연계형이라 하여 “태초에”가 아니라 “~의 시작에”로 옮겨야 맞다. 즉, 명사나 그에 준하는 어구가 있어야 의미가 완전해진다는 것이다. 예컨대, 뜻이 ‘~의 아들’인 ‘벤’도 “벤 버냉키(연준위 의장)”라든가 “벤 구리온”이라고 해야 “버냉키의 아들”이나 “구리온의 아들”로 뜻이 통할 터인데 “버레이쉬트”에는 딸린 명사가 없어 무엇의 “시작”인지 당최 알 길이 없다.

그냥 “태초에”라고 쓰려면 “바리쇼나”라고 썼어야 옳지만 기자는 그러질 않았다. 괜히는 아닐 것이다. 이 밖에도 머리를 쓰게 하는 ‘유익한’ 미스터리가 많으니 책을 읽으면서 성경을 연구하고픈 열망이 솟구치기를 바란다(필자가 미스터리를 다 해소해주리라는 기대는 과욕이니 삼가시라).
Contents
추천의 글
프롤로그+감사의 글

1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
깨알 미스터리_ 뱀이 입을 열다

2 영의 미스터리
깨알 미스터리_ 눈이 밝아지기까지
깨알 미스터리_ 므두셀라의 절묘한 죽음

3 노아의 가정을 둘러싼 미스터리
깨알 미스터리_ ‘그’의 마음은 누구의 마음인가?

4 바벨탑 사건의 진실
깨알 미스터리_ 하나님이 한탄하고 근심하신다?
깨알 미스터리_ 방주의 출입

5 천사인가, 하나님인가?
깨알 미스터리_ 아브람은 말씀을 어겼는가?

6 이삭과 예수 그리스도
깨알 미스터리_ 사라는 왜 아이를 낳지 않았을까?
깨알 미스터리_ 아브라함은 갈 바를 모르고 갔는가?

7 축복인가, 저주인가?
깨알 미스터리_ 아브라함이 믿으니 이를 의로 여겼다?

8 왜 드라빔을 훔쳤는가?
깨알 미스터리_ ‘나’좀 넣어주시오!
깨알 미스터리_ 종이 신부를 데려온다?

9 왜 현장에는 없었는가?
깨알 미스터리_ 왜 400명인가?
깨알 미스터리_ 시력이 나쁘다?

10 하나님은 왜 시험하시는가?
깨알 미스터리_ 왜 요셉을 죽이지 않았을까?
Author
유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