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Reborn=다시 태어나다) 그림책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맞이했을 때 이를 극복하고 성숙해 나가는 과정을 동음이의어인 리본(Ribbon)을 통해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독창적이며 흥미로운 이야기로 담아냈습니다.
리본이 풍선, 해, 구름이 되어 자유로이 노는 전반부는 어린 소녀가 꿈꾸었던 일을 즐겁게 해냈던 행복한 과거를, 중반부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직면해야 하는 어려움과 슬픔을 천둥이 동반한 먹구름과 번개, 상어에 쫓기는 물고기 떼와 대비하여 나타냈습니다. 후반부에는 꿈틀거리는 애벌레가 화려하고 예쁜 나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번데기와 같이 오랜 시간을 거쳐야 하는 과정을 리본을 통해 상징적으로 나타냈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의 현재가 단순히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서 주어진 시련을 극복하고 화려한 날갯짓을 향해가는 과정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였고,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도록 글귀가 없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하였습니다.
Author
홍미령,최서경
어린이를 위한 교재를 개발하다 그림책의 무한한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변신 요가》에 나오는 꼬죽이처럼 호기심과 모험심이 강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조그맣던 더미북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한 권의 그림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요가를 놀이처럼 친근하게 느끼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아름다운 여수에서 행복하고 유쾌한 그림책을 쭈루죽죽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모자섬에서 생긴 일》, 《리본》이 있습니다. 《변신 요가》는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교재를 개발하다 그림책의 무한한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변신 요가》에 나오는 꼬죽이처럼 호기심과 모험심이 강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조그맣던 더미북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한 권의 그림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요가를 놀이처럼 친근하게 느끼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아름다운 여수에서 행복하고 유쾌한 그림책을 쭈루죽죽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모자섬에서 생긴 일》, 《리본》이 있습니다. 《변신 요가》는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