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경

역경승 구마라집 삼장이 한문으로 번역한 『불설 아미타경』을 불교신행연구원 김현준 원장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한글로 번역하고, 부록으로 아미타신앙과 기도법에 대해 강설한 책.

아미타경을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만든 책.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읽으면 기도에 큰 도움이 되며, 주변의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어주는 선물용(법보시용)으로도 매우 좋다.

이 아미타경을 독송하면 아미타불의 한량없는 가피가 저절로 찾아들어, 부모 및 자신의 극락왕생, 집안의 평안, 업장소멸을 비롯한 갖가지 소원을 쉽게 성취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아미타불의 무량한 빛과 무량한 수명 속에서 입시 등 각종 시험의 합격을 원할 때, 개업 및 사업의 번창을 바랄 때, 각종 재난·시비·구설수 등을 소멸시키고자 할 때, 악몽·공포·귀신의 장애 극복, 자녀의 건강 등을 기원할 때 독송하면 매우 좋다.
부록 제1장 [극락과 아미타불]에서는 아미타경의 주요내용을 먼저 정리한 다음, 아미타불은 어떠한 부처님이며 그 가피를 입으면 어떻게 되는지? 극락은 어떠한 세계이며 누가 극락에 왕생하게 되는지? 극락에 왕생한 이가 누리는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요약해 놓았다. 그리고 흔히들 아미타경을 죽은 다음의 내생을 위한 경전으로 생각하지만, 아미타경을 읽고 염불을 하면 현생에서도 큰 복과 극락의 삶을 누릴 수 있으며, 마침내는 성불이 보장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부록 제2장 [아미타경의 독송과 염불법]에서는, 먼저 아미타경 독송 방법을 경전을 읽기 전과 경전을 읽을 때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한 다음, 독송기간과 횟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염불법’에서는 염불의 뜻풀이와 함께, 나무아미타불의 명호를 입으로 외우는 칭명염불의 요령과 아미타불을 생각하고 관하는 법에 대해 밝혀 놓았다.

이 부록을 읽고 아미타경을 독송하고 염불을 하게되면 더욱 기도에 효과가 있음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