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생생한 일러스트에 사진까지 더해져, 더욱 더 실감나는
거미와 친구들의 ‘진짜 진짜’ 재밌는 이야기!
『진짜 진짜 재밌는 거미 그림책』은 지구 곳곳에 살고 있는 거미와 전갈, 개미, 벌, 파리의 놀랍고도 신기한 이야기를 인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는 이 동물들을 ‘절지동물’이라고 불러요. 이름은 낯설고 어렵지만, 알고 보면 모두들 우리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이랍니다. 지구에 사는 모든 동물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그 수가 어마어마해서, 아주 추운 남극이나 북극을 빼고는 지구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거든요.
이 동물들은 모두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먹잇감을 찾고, 적을 물리치며, 새끼를 낳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같아요. 그 예로 해방거미는 다른 거미의 거미집에 몰래 올라가서 집주인 거미를 잡아먹고, 문닫이거미는 감쪽같이 땅처럼 보이는 뚜껑을 덮고 숨어 있다가 갑자기 뛰쳐나와서 먹이를 붙잡고 다시 굴속으로 들어가요. 또 볼라스 거미는 새똥 같은 모습으로 곤충들의 눈을 속이고는 거미줄 뭉치를 흔들어서 먹이를 낚는답니다. 그리고 분개미는 직접 먹이를 구하거나 새끼를 돌보지 않고 ‘노예 개미’를 잡아서 자기 대신 일을 시켜요. 동물의 세계는 정말 신비롭지요?
『진짜 진짜 재밌는 거미 그림책』 안에는 이것보다 훨씬 더 신기하고 놀라운 사연들이 가득해요. 또 책의 뒤쪽에는 동물들의 생생한 사진이 실려 있어서, 진짜 눈앞에서 만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거미와 절지동물 친구들이 제각각 땅 속에서, 나무 위에서, 하늘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게 된다면, 여러분은 이 동물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