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 꼭 갖추어야 할 16가지 덕목을 다루는 책이다. 각각의 덕목들에 대해서는 개론적 설명, 구체적인 사례, 저자의 개인 경험으로 나누어 서술함으로써 이해와 현장감을 함께 높였다. 16가지 덕목은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사고 예방, 성취와 포상, 진급과 같은 이른바 실질적 목표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이 덕목들이야말로 더 현실적이라고 역설한다. 이것들을 체화하여 매진할 때 자연스럽게 성과가 나타나고 진급에도 이른다고 한다. 설령 그렇지 못하다 하더라도 내면에서 성취와 행복을 이루어 성공하는 군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이야기의 시작
1부 물의 소리
애국(愛國); 자기 나라를 사랑함
체력(體力);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몸의 힘
극기(克己); 자기의 감정이나 욕심 따위를 의지로 눌러 이김
정의(正義);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2부 땅의 기세
용기(勇氣); 씩씩하고 굳센 기운
열정(熱情);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
지력(知力); 생각하는 힘
솔선(率先); 남보다 앞장서서 먼저 함
3부 바람의 찬가
전문성(專門性); 군인을 군인답게 만드는 특성
책임(責任); 도맡아 해야 할 임무나 의무
창의(創意); 지금까지 없었던 생각이나 의견
명예(名譽); 세상에서 훌륭하다고 일컬어지는 이름이나 자랑
4부 불의 지휘
배려(配慮); 도와주거나 보살펴주려고 마음을 씀
소통(疏通); 생각하는 바가 서로 통함
지략(智略); 뛰어난 슬기와 계략
인품(人品); 사람의 품격이나 됨됨이
에필로그 끝이 아닌 누군가의 시작이길 바라며…
참고문헌
Author
김영식
육군사관학교 37기로 임관하여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을 끝으로 40년이 넘는 군생활을 마쳤다. 독일 고등군사반과 지휘참모대학을 다녔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고위정책연수과정을 수료했다. 한남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전역 후에 광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대장부터 야전군사령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지휘관 직책을 접적부대인 GOP에서 수행한 덕에 ‘최전방 야전 전문가’로 손꼽힌다.
현재는 육군사관학교 특임교수로 생도들에게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으며, 합참 전구사후검토조정관으로 전구 수준의 전쟁수행을 지도하고 있다. 저서로 자신의 군생활 철학을 담은 『장군의 전역사』와 미국 육군참모총장이 쓴 책을 번역한 『전쟁과 경영』이 있다.
육군사관학교 37기로 임관하여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을 끝으로 40년이 넘는 군생활을 마쳤다. 독일 고등군사반과 지휘참모대학을 다녔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고위정책연수과정을 수료했다. 한남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전역 후에 광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대장부터 야전군사령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지휘관 직책을 접적부대인 GOP에서 수행한 덕에 ‘최전방 야전 전문가’로 손꼽힌다.
현재는 육군사관학교 특임교수로 생도들에게 리더십을 가르치고 있으며, 합참 전구사후검토조정관으로 전구 수준의 전쟁수행을 지도하고 있다. 저서로 자신의 군생활 철학을 담은 『장군의 전역사』와 미국 육군참모총장이 쓴 책을 번역한 『전쟁과 경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