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곧 하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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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8/15
Pages/Weight/Size 132*206*20mm
ISBN 979118745114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삶의 불온성에 대한 강력한 항변!
자본주의적 현실과의 화해할 수 없는 거리감, 그리고 이에 대한 밀도 있는 탐색


“인간이 인간으로서 존재하기가 더 이상 어렵다는, 화해 불가능한 현실이 김미숙 시인으로 하여금 서정을 환기시키게 만든다. 이 시집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긴 하지만, 각각의 장들이 어떤 차질에 의해 구분될 수 없을 만큼 자아와 세계 사이에 놓인 간극은 일관되게 나타난다. 서로 좁혀지지 않는 영원한 평행선이 시집 속에 관통되어 있는 것이다. 그 쭉 뻗은 시야 속에 서정의 강력한 기제가 발동하는 것, 그것이 『니가 곧 하늘이라』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 송기한(문학평론가)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꿈 / 바야흐로 / 니, 그럼 우짤래 / 꼭, 꼭, 꼭 / 風磬 그리고 風景 / 달팽이철학관 / 대접과 대접 / 모래시계 / 희망사항 / 봄, 손님 / 겨울, 아리랑 / 게걸스레

제2부
니가 곧 하늘이라 / 미워매워 맴맴 / 오늘,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 나무눈을 찾습니다. / 벼락, 벼락도 / 새 꿈 / 다섯 개 / 요즘 아이들은 / 가위바위보 / 미꾸라지 타령 / 찐빵 하나 / 엄마 언제 죽을끼고?

제3부
인생다이어트 / 이런 호로! / 내가 나를 먹고있다 / 솔향 / 新 동의보감 / 눈을 베이다 / 적자생존 / 自動車 / 새벽 외출 / 거짓 타령 / 서울 使者 / 저승 컨설팅

제4부
달나라에서 보고 있다 / 구미호 / 하지 않은 약속 / 올챙이 시대 / 불쌍한 불상 / 봄날 / 떠도는 섬 / 옴파로스 / 적응 / 지문 / 추락 / 상실 통지

제5부
모순 / 반성문을 쓰다 / DMZ 전립선 / 문밖의 문 / 전갈자리 운세 / 발이 독하다 / 빙벽, 파타고니아 / 콩트와 꽁뜨 / 자서전을 읽다 / 다시, 희망봉에서 / 변신에 관한 한 각서 / 들꽃 세상

작품 해설
“순수성이 회복되는 공존의 시대를 꿈꾸며”│송기한
Author
김미숙
‘별주부전의 고향’ 경상남도 사천시 비토섬 출생.
1998년 『시와 시학』 봄호로 등단.
시집 『피는 꽃 지는 잎이 서로 보지 못하고』 『눈물 녹슬다』 『탁발승과 야바위꾼』 『저승 톨게이트』 『멸치 공화국』이 있음.
교육에세이집 『첫 아이 유치원 보내기』, 그림동화집 ‘양말모자’ 등이 있음.
경남대 겸임교수 역임.

[수상] 제15회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제6회 만해 님 시인상 작품상.
‘별주부전의 고향’ 경상남도 사천시 비토섬 출생.
1998년 『시와 시학』 봄호로 등단.
시집 『피는 꽃 지는 잎이 서로 보지 못하고』 『눈물 녹슬다』 『탁발승과 야바위꾼』 『저승 톨게이트』 『멸치 공화국』이 있음.
교육에세이집 『첫 아이 유치원 보내기』, 그림동화집 ‘양말모자’ 등이 있음.
경남대 겸임교수 역임.

[수상] 제15회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제6회 만해 님 시인상 작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