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꽃, 꽃 그늘 (큰글씨책)

$31.32
SKU
979118744092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Tue 06/4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4 - Tue 05/28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03/31
Pages/Weight/Size 210*297*20mm
ISBN 979118744092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100세 시대 노령화 문제와 세계 최저의 출산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묘책
인생 2막을 맞이한 할아버지들,
할머니와 함께 손주 돌보면서 행복하게 삽시다!


“할배들! 우리 다 같이 손주 돌보면서 행복하게 삽시다!”를 부르짖는 한 평범한 70대 할아버지가 쓴 인생과 육아에 대한 책이 출간되었다. 『할배꽃, 꽃 그늘』을 쓴 저자는, 자식들의 맞벌이 때문에 맡게 된 첫째 손주를 시작으로, 현재 네 명의 손주 모두를 갓난아기 때부터 10년간 쉼 없이 돌봐온 대한민국의 평범한 할아버지다. 화려한 이력이나 내세울 만한 성공담을 엮은 자기자랑 일색의 자전적 에세이와는 달리 이 책은, 할머니가 아닌 할아버지로서 손주 넷을 10년간 매일 돌보면서 깨달은 우리네 보통 사람들의 작고 소소한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이 책은, 작게는 손주들을 돌봐오면서 느낀 개인적 자부심, 보람 등을 쓴 기록이지만, 크게는 대한민국, 아니 전세계 손주 돌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바치는 위로와 격려의 글”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기록하면서 국가적 위기에 봉착해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했을 때, 평균수명 100세를 맞은 조부모가 손주들을 돌봄으로써 두 가지의 국가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Contents
1부. 인생 이야기

인생, 뒤돌아보니 별거 아니네
내가 보내는 시간 하루하루가 바로 ‘나’지
오늘도 나는 자기합리화를 해본다
손주도 키우고, 간접 애국도 하고
손주 키우기 힘들지 않느냐고요?
심은 데 콩 나지 팥 나면 되겠소!
그래서 노벨상이라도 따실 겁니까?
제일 확실하게 많이 남는 장사요
고통도 한 순간, 즐거움도 한 순간
우리 모두 잘 챙겨먹고 잘 삽시다 1
우리 모두 잘 챙겨먹고 잘 삽시다 2
농사를 잘 짓는다는 것 1
농사를 잘 짓는다는 것 2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그만인 것을
효도법이라니! 너무 많이 바라지 말자
인생은 시행착오의 연속이 아니던가!
다시 어린아이가 되어 뛰노는 황홀감을 맛보다
달관하는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
열 손가락 똑같이 아파하자
내 인생의 마르지 않는 행복의 샘터
내리사랑 치사랑

2부. 손주 돌보기

첫 손주, 민서를 돌봐주기로 결심하다
준서 네가 나보다 한 수 위구나
아이도 자연의 산물이니 자연스럽게 키워야지
애를 돌보려면? 마음가짐과 체력이 중요하다네
아기의 울음소리에 짜증낸 어리석음이란
내 손주들? 아니 내 얼라들!
자나 깨나 안전사고 예방하자 1
자나 깨나 안전사고 예방하자 2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좋은 모유 수유
노부모님 위해, 애는 꼭 부모가 데리고 자자
할배 할매들이여, 손주들 많이 뛰놀게 합시다


하늘이 보내준 우리 집 천재들
손주들 신언서판(身言書判)을 길러줍시다
아이들이니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야지
수린이가 잠시 내 곁을 떠나고
손주들 잘 되라고 들려준 꿈 이야기
얘들아, 공부 부지런히 해라
애들 간식을 안 먹일 수도 없고
손주들과의 추억은 날마다 쌓여가고
얄미운(?) 시우의 지당한 말씀
손주들에게 러브레터를 받노라면
나는 너희들의 영원한 할배꽃이 되고 싶다

에필로그 _ 할매 할배들, 손주 돌보면서 행복하게 삽시다
Author
박재율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고려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하면서 서울로 상경했다. 대학교 졸업 후에는 직장도 구하고 가정을 꾸려, 아들 둘을 낳고 키우며 평범하게 살았다. 평소 불교를 꾸준히 공부하면서 관련된 많은 책을 오랫동안 탐독했다.
주말이면 경기도 화성으로 내려가 화학 비료나 농약 없이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20년 차 농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할배꽃, 꽃 그늘』 『부처가 본 천지창조』 『꽃길, 인연의 길』이 있으며, <할배꽃, 손주꽃> 육아 만화도 네이버에 연재했다.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고려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하면서 서울로 상경했다. 대학교 졸업 후에는 직장도 구하고 가정을 꾸려, 아들 둘을 낳고 키우며 평범하게 살았다. 평소 불교를 꾸준히 공부하면서 관련된 많은 책을 오랫동안 탐독했다.
주말이면 경기도 화성으로 내려가 화학 비료나 농약 없이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20년 차 농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할배꽃, 꽃 그늘』 『부처가 본 천지창조』 『꽃길, 인연의 길』이 있으며, <할배꽃, 손주꽃> 육아 만화도 네이버에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