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같은 숲에서 동물들이 평온하게 살던 어느 봄날 아침, 한 사냥꾼이 도착해요. 사냥꾼은 누굴 잡으러 온 걸까요? 수풀 속에서 쉬고 있는 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를 잡을 수 있을까요? 불가능해요. 왜냐하면, 너무나 영리하거든요. 호랑이는 무시무시해서 못 잡을 테고, 숲의 거인도 너무나 신비로워서 잡지 못할 거예요...... 숲 속에 사는 다양한 동물과 꼬마 요정 등 9개의 가면을 쓰고, 얼른 숲 속에 숨어보세요. 사냥꾼에게 잡히기 전에!
가면의 숲은 어느 봄날, 숲 속으로 사냥에 나선 한 남자의 모험을 들려줍니다. 하지만 그는 숲에 들어서자마자 인간이 주인이 아닌 세계에 들어선 느낌을 받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동물이 왕이고, 사냥꾼에게 잡히지 않도록 다들 영리하게 요리조리 잘 숨고, 도망 다닙니다. 사냥꾼의 계속되는 추격은 여우, 호랑이, 원숭이, 토끼 등 다양한 동물부터 숲의 꼬마 요정까지 이어진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로랑모로 특유의 그림체로 만든 9개의 가면을 바로 떼어내 쓸 수 있게 되어 있어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시에 직접 가면을 쓰고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Author
로랑 모로,박정연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아틀리에에서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있다. [뉴욕 타임즈], [더 파리지에뉴] 등 잡지 작업 및 포스터, 카드 제작과 함께 꾸준히 그림책 작업을 해왔다. 『가면의 숲』,『그 다음엔』,『근사한 우리 가족』,『무슨 생각하니?』 등 강렬한 색채 사용과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책으로 전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아틀리에에서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있다. [뉴욕 타임즈], [더 파리지에뉴] 등 잡지 작업 및 포스터, 카드 제작과 함께 꾸준히 그림책 작업을 해왔다. 『가면의 숲』,『그 다음엔』,『근사한 우리 가족』,『무슨 생각하니?』 등 강렬한 색채 사용과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책으로 전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