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알못’ ‘코린이’를 위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암호화폐 입문서!
비유와 스토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블록체인&암호화폐 이해하기!
2017년 암호화폐 시장이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인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그 기반이 되는 기술인 블록체인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를 30초 이상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 사실 마음먹고 공부를 하고 싶어도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자료 대부분은 투자 또는 재테크 측면에서의 ‘호재 또는 악재’만을 다루고 있고, 그나마도 정확한 정보인지 알 수 없다. 간혹 깊이 있는 글은 대부분 전문적인 IT 지식이 있어야 하거나, 무슨 뜻인지도 알 수 없어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용어들로 점철돼 있다. ‘블알못(블록체인 알지 못하는 사람)’이나 ‘코린이(코인+어린이, 암호화폐 초보자)’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블록체인 학회의 연구원이자 암호화폐 거래소의 상장심사위원인 송범근 저자 역시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공부하는 과정은 힘겨웠다. 소위 ‘문돌이’로서 독학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공부해오는 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기에 이런 ‘외계어’와 전문 지식 기반의 설명들이 초보자들에게 얼마나 높은 장벽이 되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 그래서 예전의 자신과 같은 초보자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간 자신이 공부해온 내용을 ‘비유’와 ‘스토리’를 통해 알리는 데 힘써왔다.
이 책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는 그 결실이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처음 접하는 데 가장 좋은 입문서다. 그간 투자를 위해서든 호기심 때문이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공부하고 싶어도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거나 미뤄둔 사람이라면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틀을 잡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머지않아 모든 사람이 블록체인 ID를 하나씩은 갖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통한 수많은 기회를 그대로 흘려보내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줄 것이다.
테스트: “나도 ‘블알못’ OR ‘코린이’일까?”
- 블록체인에 관심 있어서 알아보려다가 너무 어려워 3분 만에 포기했다!
- 블록체인을 도입하면 무슨 가치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차이를 모르겠다!
- 암호화폐는 해킹 안 된다던데, 왜 자꾸 해킹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 ‘코인’과 ‘토큰’의 차이를 모르겠다!
- 블록체인에 꼭 암호화폐가 필요한 건지 잘 모르겠다!
- ‘암호화폐’와 ‘가상화폐’, ‘전자화폐’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단 하나라도 ‘그렇다’라고 답했다면 당장 이 책이 필요하다!
Contents
이 책을 시작하며
1장. 화폐와 비트코인
1. 화폐의 본질과 비트코인
· 바닷속에 가라앉은 돌덩이가 재산이 될 수 있는 이유
· 돈만이 아니라 ‘사람’도 믿을 수 있어야 거래가 가능하다
· 전자화폐 vs 가상화폐 vs 암호화폐
· 금융 위기 그리고 비트코인의 등장
· 제3자의 개입 없는 화폐 시스템
2. 비트코인으로 살펴보는 블록체인의 원리
· 은행 없이도 화폐가 만들어질 수 있는 이유
· 태초에 장부가 생겼다
· 거래 내역을 검증하다
· 검증할 사람은 어떻게 정할까?
· 장부를 봉인하는 방법
· 정직한 사람이 많이 번다
3. 비트코인이 좋은 점
·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를 대체할 수 있을까?
· 비트코인의 장점 1. 돈에 대한 자유
· 비트코인의 장점 2.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 비트코인의 장점 3. 저렴한 수수료
· 장부를 봉인하는 방법
· 정직한 사람이 많이 번다
4. 비트코인이 안 좋은 점
· 아직 비트코인은 진정한 화폐가 아니다
· 비트코인의 단점 1. 가격 변동성
· 비트코인의 단점 2. 속도와 시간당 처리량
· 비트코인의 단점 3. 일단 사용한 비트코인은 엎질러진 물과 같다
· 비트코인의 단점 4. 비트코인은 해킹할 수 없어도 거래소는 해킹할 수 있다
· 비트코인의 단점 5. 완벽한 익명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 비트코인의 단점 6. 느린 업데이트
· 비트코인의 단점 7. 지나친 에너지 소모
· 비트코인의 단점 8. 중앙집중화
1.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 디앱
· 이더리움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등장
· 탈중앙화가 그토록 중요한 걸까?
· 탈중앙화를 위한 3가지 필수 요소
2. 탈중앙화를 꿈꾸는 분야별 디앱
· 아직 갈 길이 먼 디앱의 현재
· 스팀잇(Steemit): 탈중앙화 콘텐츠 플랫폼
· 파일코인(Filecoin): 탈중앙화 클라우드 스토리지
· 시빅(Civic): 탈중앙화 본인 인증
· 팩텀(Factom): 탈중앙화 기록 증명
· 탈중앙화의 한계
3. 디앱의 시초, 이더리움
· 디앱의 기초, 스마트 컨트랙트
·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에 대한 수수료, 이더(ETH)
· 토큰을 통한 자금 조달
· 이더리움의 한계
4. 이더리움의 경쟁자들
·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
· 네오(NEO)
· 퀀텀(Qtum)
· 이오스(EOS)
· 이오스의 특징 1. 대표자 선출을 통한 빠른 속도와 처리량
· 이오스의 특징 2. 다양한 역할을 하는 대표자
· 이오스의 특징 3. 수수료를 내지 않는 ‘전세금 방식’
· 이오스는 이더리움 킬러가 될 수 있을까?
· 카르다노(Cardano)
3장.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리플
1. 프라이빗 블록체인
· 기업에게 맞는 블록체인은 따로 있다
· 프라이빗 블록체인 vs 퍼블릭 블록체인
2. 리플(Ripple)
· 리플, 은행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 SWIFT를 대체하는 리플
· 리플 수표
· 그렇다면 XRP는 어디에 쓰는 걸까?
4장. 암호화폐의 미래
1.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알아야 하는 진짜 이유
· 인류의 역사는 ‘협력 방식’의 진화였다
· 사회 발전의 필수조건, 거버넌스
· 승자독식 형태의 디지털 거버넌스
·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혁신적 거버넌스
2.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진화
· 인터넷과 블록체인의 진화 흐름
· 블록체인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뗐을 뿐이다
IT가 바꾸는 사회 구조에 관심이 많은 경제학도로,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탈중앙화’에 매료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료는 전문 지식이 필요한 것들이라 블록체인을 공부하는 과정은 힘겨웠다. 그래서 당시의 자신처럼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간 공부한 것들을 정리해 브런치에 공유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외계어 없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설명하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그 모든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왜 중요한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좋은 안내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을 공부했고, 핀테크 스타트업 ‘파운트(fount)’, 벤처캐피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SmileGate Investment)’, 블록체인 기술 회사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에서 일했다. 현재는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의 외부 상장심사위원이자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와 암호경제학 연구소 ‘디콘’의 수석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IT가 바꾸는 사회 구조에 관심이 많은 경제학도로,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탈중앙화’에 매료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료는 전문 지식이 필요한 것들이라 블록체인을 공부하는 과정은 힘겨웠다. 그래서 당시의 자신처럼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간 공부한 것들을 정리해 브런치에 공유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외계어 없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설명하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그 모든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왜 중요한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좋은 안내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을 공부했고, 핀테크 스타트업 ‘파운트(fount)’, 벤처캐피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SmileGate Investment)’, 블록체인 기술 회사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에서 일했다. 현재는 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의 외부 상장심사위원이자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와 암호경제학 연구소 ‘디콘’의 수석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