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북한에서 발간한 북한역사학자 조희승의 저서 『임나일본부 해부』에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각주와 해제, 그리고 일본 고대 유적지 답사 사진을 추가해서 만든 책이다. 조희승은 일본의 임나일본부설(남부조선지배론)은 조선침략 구실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일본군 참모본부가 주도하여 만든 사이비 학설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일본과 한국의 강단사학자의 주장과는 달리 임나는 가야가 아니라 가야가 일본 땅에 세운 소국이라는 것이다.
Contents
1장 가야력사개관· 10
1. 금관가야국· 23
2. 고령대가야 · 34
2장 「임나일본부」설의 조작과 실재여부· 42
1. 「임나일본부」설의 조작과 그 해독성 · 43
「임나일본부」설의 조작경위 · 44
「동조동근」론의 대두· 54
「동조동근」론의 해독성 · 65
조선민족성의 이모저모 · 81
2. 「임나일본부」는 조선에 있었는가 · 95
불청객들의 조선고고학 「연구」· 95
세상을 경악케 한 고분 도굴자들의 「공적」· 97
패망 후에도 고집하는 「임나설」· 112
3. 「임나일본부」설 재검토의 시작 · 124
재일교포 출신으로 북한으로 건너가 한일고대사 연구에 매진했다. 임나는 가야계가 일본 열도에 건설한 소국, 분국이라는 김석형의 분국설을 계승한 학자다. 1988년 『초기조일관계사(상)』에서 지금의 오까야마(岡山) 기비(吉備) 지역에 가야의 분국인 임나가 있었다고 논증했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에서 조선소국의 형성과 발전』(1990), 『독도이야기』(2007, 황명철 공저), 『고구려 이야기』(2007), 『조선단대사』 중 「가야편」(2010), 「백제편」 1, 2(2010), 『조선단대사』의 「고구려편」(2011) 등이 있다.
재일교포 출신으로 북한으로 건너가 한일고대사 연구에 매진했다. 임나는 가야계가 일본 열도에 건설한 소국, 분국이라는 김석형의 분국설을 계승한 학자다. 1988년 『초기조일관계사(상)』에서 지금의 오까야마(岡山) 기비(吉備) 지역에 가야의 분국인 임나가 있었다고 논증했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에서 조선소국의 형성과 발전』(1990), 『독도이야기』(2007, 황명철 공저), 『고구려 이야기』(2007), 『조선단대사』 중 「가야편」(2010), 「백제편」 1, 2(2010), 『조선단대사』의 「고구려편」(201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