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그리다

머물면 비로소 보이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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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7/05
Pages/Weight/Size 150*196*20mm
ISBN 9791187320012
Categories 건강 취미 > 취미기타
Description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사진 찍는 일상예술가 최예지
그녀가 마음으로 그리고 쓴 감성 아트북

육지를 떠나 제주에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 ‘제주 이주민’. 이 책의 저자 역시 섬의 매력에 이끌려 제주의 동쪽 시골 마을에서 살기 시작했다. 취업과 미래에 대한 고민들로 답답한 마음이 들 때면 조금씩 그림을 그렸고, 제주에 와서는 조금 더 충실히 주변의 아름다움을 일상예술가의 시선으로 담기 시작했다. 실제로 미술을 배운 적은 없지만 그녀의 그림은 특유의 정감 가는 그림체와 따뜻한 색채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이 책은 제주에 관한 수많은 에세이와 여행 책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진짜 제주 이야기를 담았다. 여행자가 아닌 머무는 사람의 시선으로 본 제주의 모습을 마음 따뜻해지는 그림과 짧고 여운 깊은 글로 전한다.
Contents
contents

시작하며
제주에 살면서도
제주가 그립다

시작하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억하고 싶은 걸 그냥 그리는 것일 뿐

꽃으로 그리는 제주의 열두 달
너를 기다리며 꼬박 일 년
봄을 기다리는 꽃
제주의 봄
*벚꽃타령
여름이 오고 있다는 인사
갓 딴 감귤은 코끝 찡한 맛
따뜻한 날들의 꽃
*나와 당신의 삶이 수국수국 하기를
몸과 마음이 뜨겁게
그래서 아름다운 꽃
여름의 끝
*소화야, 소화야
천일 동안 붉은 꽃
작은 메밀꽃들이 모여
*나를 제주에 붙잡아 둔 억새

머무르면 보이는 제주의 일상
스스로가 사랑이 되는 날, 년 월 일
고사리
오일장 생선 삼춘
*곡물 할망의 예술 감각
덕구와 할아버지
아기 멍뭉이들
*같은 시선
시간은 흐른다
어쩌다 여기가 요일 가게
어디서 왔수까
*바다보석
과정의 아름다움
전하지 못한 인사
파도와 나
*육지로 가는 마음
동산에 올라
종달마을
보랏빛 향기
*동쪽 마을 끝에 있는 시골 책방
*새별오름
고운 할망

진짜 제주를 만나러 가는 길
하도리에서 종달리까지
공천포 레고의 산책길
*나만 알고 싶은 제주

마치며
*나의 제주

* 함께 호흡하는 페이지. 나만의 시선으로
이 책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 주세요.
Author
최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