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약성서 학자. 신약성서, 역사적 예수, 초기 그리스도교의 기원과 발전을 다룬 3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으며 그중 다수의 책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그의 책은 전 세계 27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성서The Bible』, 『신약성서 입문A Brief Introduction to the New Testament』, 『신약성서-초기 그리스도교 문헌 역사 서설The New Testament-A Historica Introduction to the Early Christian Writings』, 『신약성서 이후After the New Testament』 등의 저서는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 종교학과 신학의 교재로 쓰이고 있는데 특히 『신약성서-초기 그리스도교 문헌 역사 서설』은 1997년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현재 일곱 번째 개정판이 나와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신약성서 교과서이다. 신실한 복음주의자였던 어만은 십대 때 성서가 성령의 영감으로 쓰였다고 굳게 믿었고, 신의 말씀인 성서에 대한 열정은 코이네 그리스어와 텍스트 비평 연구로 그를 이끌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우등magna cum laude으로 취득했고 20세기를 대표하는 신약성서 학자인 브루스 메츠거 교수 밑에서 신약성서 본문 비평, 신약 정경의 발전, 신약 외경을 연구했다. 그러나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부하는 동안 신약성서의 복음서들 간에 도저히 조화되거나 조정될 수 없는 모순과 불일치들이 있다는 것과 수천 개의 신약성서 사본 중 똑같은 사본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왜 신은 성서의 본문을 보존하는 수고를 하지 않고 필사가들이 그것을 변경하도록 허용했는지 회의가 들었다. 그가 쓴 수많은 책들에는 신실한 종교인으로서 가졌던 신앙에 대한 의문과 그 내적인 투쟁의 과정이 깊게 새겨져 있다. 성서에 대한 회의 이후로도 자유주의 그리스도교인으로서 15년 동안 성공회에 머물렀지만 악과 고통에 대한 철학적 문제를 다루면서 현재는 불가지론적 무신론자로 자처하고 있다. 어만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서 비평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고 신약성서라는 텍스트의 광범위한 배경을 특유의 명쾌한 논지로 명확하게 그려내는 탁월한 저술가로 압도적인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다. 2009년 J. W. 포프 "탐구 정신" 교육상, 1993년 UNC 학부생 교육상, 1994년 필립 및 루스 헤틀만 예술 및 학문적 성취상, 보우먼 및 고든 그레이 우수 교육상을 수상했고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제임스 그레이 종교학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대중 강연과 논쟁적인 토론, 언론 기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서로 『성경 왜곡의 역사Misquoting Jesus』 『예수 왜곡의 역사Jesus, Interrupted』 『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God’s Problem』 『위조된 복음서Forged』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How Jesus Became God』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는가The Triumph of Christianity』 『두렵고 황홀한 역사Heaven and Hell』 『아마겟돈Amageddon』 등이 있다.
미국의 신약성서 학자. 신약성서, 역사적 예수, 초기 그리스도교의 기원과 발전을 다룬 30권 이상의 책을 집필했으며 그중 다수의 책이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그의 책은 전 세계 27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성서The Bible』, 『신약성서 입문A Brief Introduction to the New Testament』, 『신약성서-초기 그리스도교 문헌 역사 서설The New Testament-A Historica Introduction to the Early Christian Writings』, 『신약성서 이후After the New Testament』 등의 저서는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 종교학과 신학의 교재로 쓰이고 있는데 특히 『신약성서-초기 그리스도교 문헌 역사 서설』은 1997년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현재 일곱 번째 개정판이 나와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신약성서 교과서이다. 신실한 복음주의자였던 어만은 십대 때 성서가 성령의 영감으로 쓰였다고 굳게 믿었고, 신의 말씀인 성서에 대한 열정은 코이네 그리스어와 텍스트 비평 연구로 그를 이끌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목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우등magna cum laude으로 취득했고 20세기를 대표하는 신약성서 학자인 브루스 메츠거 교수 밑에서 신약성서 본문 비평, 신약 정경의 발전, 신약 외경을 연구했다. 그러나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부하는 동안 신약성서의 복음서들 간에 도저히 조화되거나 조정될 수 없는 모순과 불일치들이 있다는 것과 수천 개의 신약성서 사본 중 똑같은 사본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왜 신은 성서의 본문을 보존하는 수고를 하지 않고 필사가들이 그것을 변경하도록 허용했는지 회의가 들었다. 그가 쓴 수많은 책들에는 신실한 종교인으로서 가졌던 신앙에 대한 의문과 그 내적인 투쟁의 과정이 깊게 새겨져 있다. 성서에 대한 회의 이후로도 자유주의 그리스도교인으로서 15년 동안 성공회에 머물렀지만 악과 고통에 대한 철학적 문제를 다루면서 현재는 불가지론적 무신론자로 자처하고 있다. 어만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서 비평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고 신약성서라는 텍스트의 광범위한 배경을 특유의 명쾌한 논지로 명확하게 그려내는 탁월한 저술가로 압도적인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다. 2009년 J. W. 포프 "탐구 정신" 교육상, 1993년 UNC 학부생 교육상, 1994년 필립 및 루스 헤틀만 예술 및 학문적 성취상, 보우먼 및 고든 그레이 우수 교육상을 수상했고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제임스 그레이 종교학 석좌교수로 있으면서 대중 강연과 논쟁적인 토론, 언론 기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서로 『성경 왜곡의 역사Misquoting Jesus』 『예수 왜곡의 역사Jesus, Interrupted』 『고통, 인간의 문제인가 신의 문제인가God’s Problem』 『위조된 복음서Forged』 『예수는 어떻게 신이 되었나How Jesus Became God』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는가The Triumph of Christianity』 『두렵고 황홀한 역사Heaven and Hell』 『아마겟돈Amageddon』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