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의 자초지종

기분이 좋아지는 내 책상 문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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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289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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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0/15
Pages/Weight/Size 140*200*10mm
ISBN 9791187289968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이 문구에는 어떤 ‘자초지종’이 있을까?
내가 사랑한 문구의 구조, 쓰임, 변신을 담았다!


『문구의 자초지종』은 우리의 일상에 늘 함께하며 실용성과 즐거움을 주는 문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러스트를 그리고 글을 쓰는 일을 하며 문구의 매력에 빠졌다는 저자는, 우리가 쓰는 문구의 내력과 구조, 사용하기 좋은 이유 등을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기본 아이템, 스테디셀러, 화제의 신제품 등을 다양하게 다루지만, 시내 문구점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문구에 담긴 시시콜콜한 자초지종을 아는 순간 책상에 놓인 문구를 더 좋아하게 될 거라는 저자의 말처럼,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유쾌한 문구투어가 되어줄 책이다.
Contents
프롤로그 당신의 문방사우는 무엇인가요?

Part 1. 쓰기, 그리기, 지우기

연필
양치기, 연필의 시초를 마련하다 | 국산 제품이면 재료도 국산? | 쓸 때는 한식, 그릴 때는 양식 | ‘심’의 경도 | 뾰족할수록 좋아 | 짧아져도 오래오래 사랑해주세요 | 일‘심’동체인 연필 고르기 | 색색깔 색연필 이야기 | 뼈와 살을 깎는 연필깎이
볼펜 26
신문용 잉크에서 탄생하다 | 볼펜 종류는 뚜껑, 똑딱, 트위스트 3가지 | 물과 기름의 깊~은 관계 | 뭐든지 끈끈해야 해 | 누구에게나 지우고 싶은 과거, 아니 잉크가 있다 | 요즘 볼펜들의 진화 | 볼펜 잉크 지우는 요령
샤프 34
모양부터 샤프하지요 | 샤프심은 어떻게 나오는 걸까? | 심의 강도가 다르답니다 | 샤프는 점점 더 샤프해진다
만년필 40
학은 천년, 펜은 만년? | 종이와 마음에 스미는 잉크 이야기 | 고급의 경계를 넘어
펠트펜 ·마커 46
어디에나 쓸 수 있다니 마법 같아! | 원리는 들판에 피는 꽃과 같다 | 빛나는 펜과 만나다
붓펜 50
붓의 표현력은 특별한 구석이 있다 | 붓펜만 있으면 나도 예술가!
지우개 54
글자는 빵으로만 지우는 게 아냐 | 지우개 춘추전국시대
수정액 ·수정테이프 58
하얗게 칠해버려! | 펜은 솔보다 강하다 | 액체에서 테이프의 시대로

[문구 주변 이야기] 문방구 : 당신에게도 추억의 문방구가 있나요?

Part 2. 남기기, 그리기

노트
실이여, 안녕히 | 뿔뿔이 흩어지지 않도록 | 노트 줄은 원하는 대로 골라보세요 | 요즘 노트들의 사정
루스리프·바인더
‘루즈’함이 매력?! | 바인더의 심장 | 더 똑똑해진 요즘 바인더 | 취향 따라 바꿔 끼우기 | 루스리프와 함께
리포트 용지
쓰고, 떼어내서, 제출한다 | 노란 종이가 트레이드마크 | IT 시대지만 지금도, 그리고 지금이니까
스케치북
스케치북은 언제부터? | 이런저런 스케치북 이야기
메모장 90
메모장에 ‘정해진 법’은 없다 |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메모장 | 비에도 바람에도 지지 않는다
[문구 주변 이야기] 데커레이션 문구 : ‘디자인’과 만난 문구

Part 3. 자르기, 붙이기, 고정하기

커터칼
칼을 ‘가는’ 시대에서 ‘꺾는’ 시대로 | 커터칼은 ‘날’이 생명 | 커터칼을 쓸 때 지켜야 할 규칙 | ‘날 자르기’는 신중하게 | 커터칼의 변신은 편리!
가위
X자형 가위는 우리나라에도 있었다 | 알수록 신통한 요즘 가위들

고체에서 액체로 | 립스틱 같아 | 최종진화형은 ‘테이프’
테이프
투명 테이프의 탄생 | 붙이기만 하는 게 아니다! | 붙이기만 하기엔 아까워 | 사무실에서도, 현장에서도! 대형 테이프 사총사
접착식 메모지·페이지 마커
실패는 포스트잇의 어머니 | 블록 vs. 페이지 마커 타입 | 다닥다닥 붙여 노트를 만들자 | 포스트잇·페이지 마커들의 활약
스테이플러
사람들은 ‘호치키스’라고 부른다 | ‘철하기’의 과학 | 스테이플러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클립
클립, 언제부터 있었을까? | 요즘 클립들의 사정

[문구 주변 이야기] 사무실 : 사무실과 문구, 불가분의 관계 138

Part 4. 분류하기, 보관하기

구멍 뚫는 파일
구멍이 맞지 않으면 묶을 수 없어 | 몇 장이냐에 따라 파일도 달라진다 | 구멍 뚫기는 원투 펀치
구멍 뚫지 않는 파일
속이 다 보여 | 서류, 들고 다닐 것인가, 두고 다닐 것인가 | 끼워서 정돈하고, 끼워서 넘긴다
앨범
기록을 남길 것인가, 기억을 남길 것인가 | 올드 스쿨이 새롭다 | 속지도 똑똑해진다

[문방구 주변 이야기] 다이어리 : ‘다꾸족’이여, 영원히!

에필로그 못다 소개한 자초지종을 기약하며
부록 이 책에 등장한 문구들
참고문헌
Author
요시무라 마리,도요오카 아키히코,김나정
회사원으로 일하는 한편 일러스트를 그리고 에세이를 쓴다. 2009년부터 그림일기 블로그 ‘코로안경’을 개설해 일상에서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일러스트와 문장으로 엮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종이나 펜을 가까이 하며 문구의 매력에 빠졌다. 현재는 문구에 관한 원고 집필 외에도 각종 워크숍, 이벤트에 참여하며 문구덕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원으로 일하는 한편 일러스트를 그리고 에세이를 쓴다. 2009년부터 그림일기 블로그 ‘코로안경’을 개설해 일상에서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일러스트와 문장으로 엮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종이나 펜을 가까이 하며 문구의 매력에 빠졌다. 현재는 문구에 관한 원고 집필 외에도 각종 워크숍, 이벤트에 참여하며 문구덕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