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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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5/26
Pages/Weight/Size 140*201*30mm
ISBN 9791187280132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물질과 정신을 포함한 전 우주를
오직 법칙성의 과학으로 설명한 책 『과학의 불교』
불교는 이 세상과 우주를 어떻게 보았을까?

과학과 불교, 불교와 우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고 느끼는가? 그렇다면 불교를 잘 모른다는 반증이겠다. 불교의 목적은 일반적인 의미에서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불교의 목적은 마음 내부의 나쁜 요소를 모두 끊어 세상을 바르게 보는 투철한 지혜를 갖는 것이다. 세상을 바르게 바라보는 것, 그것은 이 세상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아는 데서 출발한다.

『과학의 불교』는 ‘불교는 이 세상과 우주를 어떻게 보았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성철 스님은 과학이 발달할수록 불교가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은 아비달마불교에서 보는 현대과학과 통하지만 현대과학과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형성된 흥미로운 세계상을 소개하며 불교적 세계관이 무엇인지, 그러한 세계관이 어떠한 이유로 구축되었는지 밝힌다. 투철한 지혜를 가지고 ‘깨달음의 산’을 오르고 싶은 사람이라면 색다른 등반 지도를 만나게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 불교를 통해 만나는 우주

서장 - 『구사론』으로의 초대

01 불교의 물질론-법과 극미
1. 물질세계의 인식법 -75법
삼원론
어떠한 작용도 하지 않는 존재
무위법과 유위법
2. 물질의 기본 요소 -색법
외부세계의 인식기관
진정한 실재란 무엇인가?
인식하는 물질과 인식되는 물질
3. 물질세계를 구성하는 소립자 -극미
『구사론』의 원자론
가마 이론
극미의 인식
팔사구생 수일불감
신근의 특수성

02 불교가 인식하는 내적세계 -심?심소
1. 심?심소의 구조
인식의 발생
내부세계 투영의 구조
심?심소는 어디에 있는가?
2. 심소를 구성하는 요소
대지법
대선지법
대번뇌지법
대불선지법
소번뇌지법
부정지법
3. 심?심소의 움직임
여섯 번째의 근
동시인식성
심?심소의 발생 요인
번뇌를 끊는 법
오의평등

03 불교의 시간론 -제행무상과 업
1. 시간론의 구조
업의 인과관계
찰나멸의 원리
영사기의 예
미래잡란주
『구사론』의 이론과 영사기 비유와의 차이
2. 업과 시간의 관계
이숙
업의 작용과 무기의 현상
불교의 본질이란
3. 세친의 사상과 카오스 세계관
생명체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현재의 행위
미세한 변화의 영향
카오스이론과의 접점

04 불교의 에너지 개념 -심불상응행법
1. 생명체에게만 부수되는 법 -득, 비득, 중동분
유위법과 무위법을 중개하는 이계득
열반의 달성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
2. 수행을 위한 법 -무상정, 멸진정, 무상과
세계의 공간 구조
수미산의 구조
천의 세계와 지옥
삼계란 무엇인가?
명상 상태의 레벨 차이
3. 그 외의 에너지 개념
생명 유지의 에너지 - 명근
시간 생성의 에너지 - 유위의 4상
음성 언어의 전달에너지 - 명신, 구신, 문신

05 종합적으로 본 인과의 법칙 -6인과 5과
있어도 상관없어 인
서로 협력하자 인
심?심소에서 서로 협력하자 인
동료야 뒤를 이어라 인
번뇌동료야 뒤를 이어라 인
나중에 업의 과를 일으킨다 인

06 분류에 따라 바뀌는 세계의 관점 -5온, 12처, 18계
생명체의 분류 - 오온
어느 찰나의 세계 전체의 분류 - 12처
현재?과거?미래 전 세계의 분류 - 18계

부론 / 불교에 있어서의 정신과 물질을 둘러싼 오해-야마베 노부요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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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사사키 시즈카,법장
과학자가 되고 싶어 교토대학교 공업화학과에서 공부했다. 그러나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는 졸업 후 같은 학교에서 다시 불교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부터 과학과 불교의 접점에서 인간 세계를 고민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였다. 현재는 하나조노대학교 불교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1992년 일본 인도학 불교학회상을, 2003년 스즈키 학술재단 특별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붓다와 아인슈타인』, 『불교는 우주를 어떻게 보았나』, 『출가란 무엇인가?』, 『인도불교의 변천』, 『일일시수행』, 『‘율’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출가적 인생에 대한 조언』 등이 있다.
과학자가 되고 싶어 교토대학교 공업화학과에서 공부했다. 그러나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는 졸업 후 같은 학교에서 다시 불교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부터 과학과 불교의 접점에서 인간 세계를 고민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였다. 현재는 하나조노대학교 불교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1992년 일본 인도학 불교학회상을, 2003년 스즈키 학술재단 특별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붓다와 아인슈타인』, 『불교는 우주를 어떻게 보았나』, 『출가란 무엇인가?』, 『인도불교의 변천』, 『일일시수행』, 『‘율’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출가적 인생에 대한 조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