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빵을 좀 사와야겠다.”
엄마의 작은 심부름에서 출발한 기상천외한 모험담
어린아이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발랄하고 거대한 상상력
초등학생쯤 되면 엄마의 심부름을 가는 일이 가끔 있습니다. 아이에게 심부름이란 어떤 경험일까요? 아마도 어른이 상상하지 못하는 엄청난 도전이며 큰 두려움을 마주하는 대단한 모험일지 모릅니다.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은 바로 그런 어린아이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행과 모험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빵 심부름을 떠난 그레이엄은 자연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놀면서 숲을 지나 빵집이 있는 마을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빵집은 문이 닫혀 있습니다. 엄마의 심부름을 완수해야 하는 그레이엄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새로운 모험에 뛰어듭니다. 바다 건너 마을의 빵집을 찾아가다 배가 난파한 후 무인도에 도착한 그레이엄에게 힘들고 스릴 넘치는 일들이 펼쳐집니다. 악어족과 전투를 벌이다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히고, 가까스로 탈출한 후 무시무시한 용을 피해 달아나고, 왕문어에게도 사로잡힙니다. 그레이엄은 어느 순간 엄마의 심부름을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모든 게 지겨워질 무렵 그레이엄은 집에 돌아옵니다. 그레이엄은 엄마에게 하루 동안의 일을 열심히 말합니다. 엄마는 모험을 겪고 돌아온 그레이엄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Author
장 바티스트 드루오,이화연
그래픽 디자인과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캐나다의 유명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아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는 것 말고 개인 신상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해요.
그래픽 디자인과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캐나다의 유명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아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는 것 말고 개인 신상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