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프레임(Architect’s FRAME)’ 시리즈는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건축가들 대상으로, 그들의 언어와 글을 통해 건축 철학과 작품 세계를 풀어낸 시리즈이다.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작은 단행본 형태의 모노그래프로 건축가들의 생각과 표현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동시대 한국 건축의 특징과 건축가의 특징과 흐름을 좇고자 기획되었다.
건축가 프레임’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은 아이디어 기반의 설계사무소 네임리스 건축의 『완전히 불완전한 사전』이다. 젊은 건축가 나은중과 유소래로 이루어진 네임리스 건축은 RW 콘크리트 교회를 시작으로 동화고 삼각학교, 아홉칸 집 등을 선보이며, 네임리스만의 독특한 특징을 표출했다. 이 책은 단어를 나열하는 ‘사전’ 형식의 에세이를 통해 그들이 고민하고 생각했던 내용, 추구하는 방향과 어떻게 사회와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Author
네임리스 건축
네임리스 건축은 아이디어 기반의 설계사무소이다. 나은중과 유소래는 각각 홍익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U.C. 버클리 건축대학원을 같은 해 졸업했다. 2010년 뉴욕에서 네임리스 건축을 개소한 후 서울로 사무실을 확장하였으며, 예측 불허한 세상 안에 단순함의 구축을 통해 건축과 도시 그리고 문화적 사회현상을 탐구하고 있다.
네임리스 건축은 아이디어 기반의 설계사무소이다. 나은중과 유소래는 각각 홍익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U.C. 버클리 건축대학원을 같은 해 졸업했다. 2010년 뉴욕에서 네임리스 건축을 개소한 후 서울로 사무실을 확장하였으며, 예측 불허한 세상 안에 단순함의 구축을 통해 건축과 도시 그리고 문화적 사회현상을 탐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