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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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06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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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2/15
Pages/Weight/Size 153*195*20mm
ISBN 979118706418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일상에서 길어 올린 생각의 조각들
일상이 던져주는 번득이는 깨달음들을
상징적인 그림과 압축적인 언어로 그려낸 아름다운 에세이


『생각 줍기』는 2013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겨레] 지면에 주 3회씩 연재해 온 ‘김영훈의 생각 줍기’를 토대로 삼아 만든 그림 산문집이다. 저자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평범한 순간들을 생각거리로 포착해 상징적인 그림과 압축적인 글로 표현한 특별한 에세이를 완성했다.

떡을 내려치는 떡메를 보며 “의식의 파편들을 치고 쳐서 삶을 차지게 하고 싶다”는 삶의 근원적 희망을 품고, 나무의 잎이 푸른 이유는 “낡은 것은 떨구고, 부단히 ‘새로움’으로 채우는 수고로움을 행했기 때문”이라는 자각으로 나아간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채울지 모색하고, 앞을 막고 있는 난관을 극복하는 방법은 오직 부딪치는 것뿐이라는 깨달음도 얻는다. 저자는 외적인 것에 기대지 않는 자기만의 생각과 깊은 성찰이 삶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 말한다. “술은 시간이 흐르면 ‘숙성’하고, 인간은 반성이 있어야 ‘성숙’한다.” 이 책은 누구나 경험하지만 쉬이 지나칠 수 있는 작고 사소한 일상의 풍경을 따스한 시선으로 포착해 한 꺼풀 아래를 들여다본다. 저자는 자신이 길을 걸으며 애써 주운 생각의 조각들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
Author
김영훈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제4회 창작만화 시나리오 공모전에 당선되었다. 1988년부터 [한겨레신문]에 만화를 그리고 있으며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딱 한 번 읽고 끝내는 기적 같은 영문법』이 30만 부 이상 팔려 학습서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이 났다. 또, 『how-세상을 바꾼 100가지 공학기술』과 『만화 21세기 키워드』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모범적인 학습교양 만화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미래신문』, 『이인식의 과학나라』 등에도 그림을 그렸다.

사회 생활의 첫 둥지를 과학 분야 출판사에서 그림쟁이로 시작하여 잠시 의탁했으나 1988년 초 [한겨레]의 시대적 대의에 동참해 함께 몸을 실었다. 한양여자대학과 서강대 게임교육원에서 겸임 교수와 강사로 10여 년 동안 강의를 했고, [한겨레]에서 매해 진행하는 테마 여행 프로그램 ‘유럽 미술관 기행’의 진행자로 활동했고, 2013년부터 [한겨레] 지면에 주 3회씩 서로의 삶의 생각을 공유하는 장터 〈김영훈의 생각 줍기〉를 연재했다.

30여 년 동안의 직장 생활을 감사히 마감하고 은퇴한 뒤, 조직생활 속에서는 꿈꾸거나 감히 실행할 수 없었던 일을 해보기로 하고 일인출판사를 꾸렸다. 30년은 돈 주고 배우고 30년은 돈 받고 배운 것을 밑천삼아, 앞으로 30년 동안 하고 싶은 일 가운데 첫 과제로 『어린왕자의 푸른별 여행 이야기_비닐봉투가 먹어치운 대왕고래』를 쓰고, 그리고, 펴냈다. 이전에 펴낸 책으로 카툰에세이집 『생각줍기』가 있다.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제4회 창작만화 시나리오 공모전에 당선되었다. 1988년부터 [한겨레신문]에 만화를 그리고 있으며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딱 한 번 읽고 끝내는 기적 같은 영문법』이 30만 부 이상 팔려 학습서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이 났다. 또, 『how-세상을 바꾼 100가지 공학기술』과 『만화 21세기 키워드』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모범적인 학습교양 만화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미래신문』, 『이인식의 과학나라』 등에도 그림을 그렸다.

사회 생활의 첫 둥지를 과학 분야 출판사에서 그림쟁이로 시작하여 잠시 의탁했으나 1988년 초 [한겨레]의 시대적 대의에 동참해 함께 몸을 실었다. 한양여자대학과 서강대 게임교육원에서 겸임 교수와 강사로 10여 년 동안 강의를 했고, [한겨레]에서 매해 진행하는 테마 여행 프로그램 ‘유럽 미술관 기행’의 진행자로 활동했고, 2013년부터 [한겨레] 지면에 주 3회씩 서로의 삶의 생각을 공유하는 장터 〈김영훈의 생각 줍기〉를 연재했다.

30여 년 동안의 직장 생활을 감사히 마감하고 은퇴한 뒤, 조직생활 속에서는 꿈꾸거나 감히 실행할 수 없었던 일을 해보기로 하고 일인출판사를 꾸렸다. 30년은 돈 주고 배우고 30년은 돈 받고 배운 것을 밑천삼아, 앞으로 30년 동안 하고 싶은 일 가운데 첫 과제로 『어린왕자의 푸른별 여행 이야기_비닐봉투가 먹어치운 대왕고래』를 쓰고, 그리고, 펴냈다. 이전에 펴낸 책으로 카툰에세이집 『생각줍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