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위기

북한은 제2의 쿠바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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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2/17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87056232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안갯속 북미 협상, 교착은 시작부터 예견되었다!

한반도는 편견과 오해로 지속된

‘예정된 위기’를 극복하고 비핵화를 이룰 수 있을까?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한반도의 미래를 어렴풋이나마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바로 ‘쿠바 미사일 위기’다. 세기의 핵담판으로 알려진 ‘쿠바 미사일 위기’는 1962년에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미국과 소련이 미사일 맞교환이라는 빅딜을 성사시킨 그 순간 다시 시작되어 트럼프 시대에도 진행 중이다. 위기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면 협상 조건을 올리는 미국, 기회를 날려버리기 위해 노력하는 듯한 쿠바, 잔혹하다고 알려진 쿠바 지도자의 대변신과 교황의 협력. 마침내 미국과 국교정상화를 이뤘지만 위기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쿠바섬의 과거·현재·미래는 한반도의 미래를 보여주는 수정구슬이다. 『예정된 위기』는 새로운 프리즘으로 ‘쿠바 미사일 위기’를 조명해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갈 때 반드시 짚어보아야 할 교훈을 제시하는 책이다.



Contents
들어가며
서문

제1장 미국은 “불량국가”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그레이엄 앨리슨의 잘못된 질문
흐루쇼프의 모순된 욕망
새로운 프레임
과거의 프레임을 고수하는 미국

제2장 예정된 위기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아버지’ 미국과 ‘아들’ 쿠바
피델 카스트로
니키타 흐루쇼프
존 F. 케네디
피그스만 침공
빈 정상회담
미국의 ‘개념 관리’
강압이 초래한 핵미사일 배치 결정
한반도 평화를 위한 21가지 교훈 I

제3장 1962년 10월의 ‘13일’, 무슨 일이 벌어졌나?
‘13일’ 5개월 전
‘13일’
‘13일’ 직후
한반도 평화를 위한 21가지 교훈 II

제4장 왜 미국과의 평화협상은 시간 끌기로 귀결되는가?
‘13일’ 이후의 존 F. 케네디
린든 B. 존슨
리처드 닉슨과 제럴드 포드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과 조지 H. W. 부시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한반도 평화를 위한 21가지 교훈 III

결론
주석
참고문헌
Author
안병진
존 듀이가 설립하고, 한나 아렌트 등 세계적 지성의 망명지였던 뉴스쿨 대학원(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로널드 레이건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비교한 박사 논문으로 한나아렌트상을 받았다.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장, 총장실 정책실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래문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스쿨의 설립 정신에 따라 연구 활동만이 아니라 공적 지식인 활동(www.abjlive.com)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태 문명의 전환을 추구하는 지구와사람 NGO에서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KBS, SBS 등에서 미국 대선 특집 방송의 패널로 참여했고, KBS 라디오 프로그램 〈세계는 지금〉에 미국 정치 패널로 빈번하게 출연한 바 있다. 《한겨레》에 이어 현재는 《경향신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미국과 한국 정치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의 주인이 바뀐다》, 《트럼프, 붕괴를 완성하다》, 《예정된 위기: 북한은 제2의 쿠바가 될 것인가》 등 다수의 단행본과 논문이 있다.
존 듀이가 설립하고, 한나 아렌트 등 세계적 지성의 망명지였던 뉴스쿨 대학원(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로널드 레이건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비교한 박사 논문으로 한나아렌트상을 받았다.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장, 총장실 정책실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래문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스쿨의 설립 정신에 따라 연구 활동만이 아니라 공적 지식인 활동(www.abjlive.com)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태 문명의 전환을 추구하는 지구와사람 NGO에서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 KBS, SBS 등에서 미국 대선 특집 방송의 패널로 참여했고, KBS 라디오 프로그램 〈세계는 지금〉에 미국 정치 패널로 빈번하게 출연한 바 있다. 《한겨레》에 이어 현재는 《경향신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미국과 한국 정치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의 주인이 바뀐다》, 《트럼프, 붕괴를 완성하다》, 《예정된 위기: 북한은 제2의 쿠바가 될 것인가》 등 다수의 단행본과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