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위험하고 위대한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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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3/14
Pages/Weight/Size 148*205*18mm
ISBN 9791187050520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여러 위인들과 같이 역사에 남을 만한 업적을 쌓았지만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않는 여성 열여섯 명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세상이 주목하지 않았을 뿐, 여성들의 목소리는 언제 어디서나 있어 왔다. 여성들은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가정과 직장에서 자신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 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을 등반하고, 여성 비행사를 꿈꾸는 등 ‘최초’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미지의 세계에서도 특별한 도전을 통해 위험하고 위대한 목소리를 냈다. 이런 여성들의 삶을 길어 올려 오늘날 우리 사회를 이끄는 동력이 되어 왔음을 일깨운다. 다채로운 능력과 열정 그리고 노력으로 세상을 빛낸 여성들의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틔워 줄 것이다.

1부에서는 ‘Love’를 주제로 살아 있는 다른 것들을 사랑하고 그것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낸 헬렌 캘디콧, 시몬 드 보부아르, 제인 구달, 수전 손택의 삶을 다룬다. 2부에서는 ‘Imagination’을 주제로 기존 사회에서 여성에게 허락되는 않은 것들을 상상하고 이뤄낸 왕가리 마타이, 아프가니스탄 최초 여성 축구단, 다베이 준코, 권기옥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Feel'을 주제로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예술가로 자유롭게 활동한 프리다 칼로, 다이앤 아버스, 비올레타 파라, 나혜석의 주체적 삶의 모습을 그려냈다. 4부에서는 ‘spEak’을 주제로 여성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연대하고 투쟁했던 로자 파크스, 에멀린 팽크허스트, 가브리엘 샤넬, 버지니아 울프의 노력을 담았다.

각 부의 대문자를 합치면 ‘LIFE’라는 글자가 완성되듯이 여기에 나온 멋진 여성들의 삶은 현재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정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를 둘러싼 구조를 바꾸고자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내는 운동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물결에 동참하고 세상을 향한 나만의 목소리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서문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

1부 Love! 사랑하라, 살아 있는 모든 것을
당신이 이 지구를 사랑한다면- 헬렌 캘디콧
사랑받는 여자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꿈꾸다- 시몬 드 보부아르
우리가 바뀌면 세상도 바뀐다- 제인 구달
도대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이겠습니까?- 수전 손택

2부 Imagination! 상상하라, 편견을 깨고
한 그루 나무에서 푸른 숲을 상상하다- 왕가리 마타이
내 생애 가장 자유로운 90분- 아프가니스탄 최초 여성 축구단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다 보면- 다베이 준코
개인의 꿈과 겨레를 꿈을 하나로 엮어 내다- 권기옥

3부 Feel! 느껴라,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나는 나 자신을 그린다- 프리다 칼로
이상한 것들의 마법사- 다이앤 아버스
삶에 감사해- 비올레타 파라
나는 그대들의 노리개를 거부하오- 나혜석

4부 spEak! 말하라, 마땅한 권리를
부당한 요구를 거부하여 세상을 바꾸다- 로자 파크스
가정의 천사가 가고 싸우는 여자가 온다- 에멀린 팽크허스트
편하게 입을 권리- 가브리엘 샤넬
누구에게나 글을 쓸 권리가 있다- 버지니아 울프
Author
정수임
중·고등학교를 넘나들며 아이들의 삶을 엿보는 국어교사입니다. ‘읽고 쓰고 말하는 사람’이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림에서 SF 장르물까지 호기심으로 세상을 탐색하는 중입니다. 요즘은 젠더와 관련된 책들을 쓰며 사람들이 얼마나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쓰는 일이 두 아이의 엄마로서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고 공정하게 만드는 길이라 믿으면서요.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고 그동안 지은 책으로 『내 말 좀 들어줄래?』『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인문학』『열일곱의 맛 철학』『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위험하고 위대한 여자들』『십 대를 위한 동화속 젠더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를 넘나들며 아이들의 삶을 엿보는 국어교사입니다. ‘읽고 쓰고 말하는 사람’이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림에서 SF 장르물까지 호기심으로 세상을 탐색하는 중입니다. 요즘은 젠더와 관련된 책들을 쓰며 사람들이 얼마나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쓰는 일이 두 아이의 엄마로서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하고 공정하게 만드는 길이라 믿으면서요.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고 그동안 지은 책으로 『내 말 좀 들어줄래?』『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인문학』『열일곱의 맛 철학』『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위험하고 위대한 여자들』『십 대를 위한 동화속 젠더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