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정치하라!

만국의 청소년을 위한 정치력 향상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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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1/21
Pages/Weight/Size 140*205*14mm
ISBN 9791187050476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민주 시민 되기, 지금이 아니면 언제?

OECD 가입 국가 중 유일하게 만 18세 투표권을 제한하고 있는 나라,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정치’는 어떤 의미일까? 국회의원 심상정, 국회의원 박주민, 청소년운동가 공현, MBC PD 김민식, 사회비평가 박권일, 시인 송경동, 영화감독 황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장서연, 페미당당 활동가 심미섭, 보은여자고등학교 인권 동아리 ‘소수자들’ 부장 김하린.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저자들이 정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을 향한 말 걸기에 나섰다.

흔히 청소년은 덜 자라서, 미성숙해서 정치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그러나 정치는 우리가 사람답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모든 사람은 완벽하지 않고 성숙과 미성숙을 가르는 기준 역시 나이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정치는 불완전한 인간이 함께 추구하는 가능성의 예술이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정치, 청소년도 예외일 수는 없다. 우리의 문제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그럴 권리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Contents
1. 심상정
심블리의 대통령되기 대모험
허5파6 , 『여중생A』

2. 박주민
거리의 변호사에서 거리의 국회의원으로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3. 공현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이기 때문에
하명희, 『나무에게서 온 편지』

4. 김민식
방송사 파업과 무한도전 불방 사이
이노우에 다케히코, 『슬램덩크』

5. 박권일
자전거와 일상의 정치
다카하시 츠토무, 『사람 하나 둘』

6. 송경동
나는 고발한다
파블로 네루다, 『파블로 네루다 자서전』

7. 황윤
동물과 정치가 대체 무슨 상관이냐고요?
찰스 패터슨, 『동물 홀로코스트』

8. 장서연
나의 작은 용기가 다른 사람에게 희망이 된다면
마사 C. 누스바움, 『혐오에서 인류애로』

9. 심미섭
광장에서 깨달은 페미니스트 정치
강유가람, 〈시국페미〉

10. 김하린
소녀가 뭐 길래, 17세 여고생이 외친다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Author
심상정,김혜령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재미난 직업을 찾다가 1996년 MBC 공채에 지원해 예능 피디로 입사했다. 태생이 남을 웃기기 좋아하는 딴따라인 탓에 매일같이 신나게 연출했더니 청춘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시트콤과 드라마 만드는 게 제일 재미있던 연출자였으나 엄혹한 2012년, 얼결에 MBC 노조 부위원장을 맡았다가 대기발령 및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는 바람에 연출 길이 막히게 된다. 달아날 것인가, 맞설 것인가. 심지어 상대는 청와대를 등에 업은 회사 사장님과 그의 호위무사들이다. 즐겁게 사는 게 모토였던 그에게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닥친 셈이었다. 그는 체념과 순응을 물리치기 위해, 끝까지 싸워 이기기 위해 동료들과 ‘웃음 터지는 싸움’을 작당한다.
싸우는 중에도 지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글을 썼다. 그때 쓴 글들을 모았더니 2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매일 아침 써봤니?』, 『영어 책 한 권 외워봤니?』, 『공짜로 즐기는 세상』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재미난 직업을 찾다가 1996년 MBC 공채에 지원해 예능 피디로 입사했다. 태생이 남을 웃기기 좋아하는 딴따라인 탓에 매일같이 신나게 연출했더니 청춘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시트콤과 드라마 만드는 게 제일 재미있던 연출자였으나 엄혹한 2012년, 얼결에 MBC 노조 부위원장을 맡았다가 대기발령 및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는 바람에 연출 길이 막히게 된다. 달아날 것인가, 맞설 것인가. 심지어 상대는 청와대를 등에 업은 회사 사장님과 그의 호위무사들이다. 즐겁게 사는 게 모토였던 그에게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닥친 셈이었다. 그는 체념과 순응을 물리치기 위해, 끝까지 싸워 이기기 위해 동료들과 ‘웃음 터지는 싸움’을 작당한다.
싸우는 중에도 지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글을 썼다. 그때 쓴 글들을 모았더니 2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매일 아침 써봤니?』, 『영어 책 한 권 외워봤니?』, 『공짜로 즐기는 세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