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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여성을 죽이는 법

광고, 중독 그리고 페미니즘 - 광고는 어떻게 생각과 감정을 조종하는가
$19.98
SKU
979118703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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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4/13
Pages/Weight/Size 153*225*30mm
ISBN 9791187038283
Categories 사회 정치 > 여성/젠더
Description
2015년 전미 여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진 킬본의
광고와 페미니즘을 선구적으로 파헤친 역작

광고는 어떻게 페미니즘과 여성의 반항심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가?
광고 속에 숨겨진 메시지, 광고는 어떻게 사람들을 중독시키고 여성을 부드럽게 죽이는가

이 사회는 여성에게 작은 몸집을 유지하라고 몰아붙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성공하라고 압박한다. 이런 대중적인 미망에 기대어 수많은 제품이 팔린다. 그 결과 여성들은 정말 필요한 능력을 쟁취하는 데 쏟아야 할 에너지를 엉뚱한 데 쓰며 막대한 고통을 느낀다. “독립 선언.” 야윈 모델을 내세운 향수 광고는 이렇게 단언하지만, 그 모델처럼 말라야 한다는 생각이 여성들에게 굴레가 된다. “그냥 바꾸는 것으로는 안 된다. 혁명을 하라”고 청바지 광고는 말하지만 광고 속 모델은 젊고 예쁘고 가냘프며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어떤 광고에서는 근육을 자랑하는 여성이 여성들에게 “힘을 기르라”고 응원하지만 그 힘은 “모든 것을 깨끗이 청소할 힘”이다. 이 책은 저자가 평생을 연구해온 광고와 중독, 그리고 페미니즘에 대한 책이다. 눈길 닿는 곳마다 광고가 점령한 지금, 광고는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의 일부분이 되었으며 사람들에게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진 킬본은 물건을 팔기 위해 광고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조종하는지, 어떻게 사람들을 중독시키는지, 그리고 특히 여성과 사회에 어떤 유해한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그 실체를 파헤친다.
Contents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 한 소녀의 이중생활, 여성으로 산다는 것

1. “이봐요, 코카콜라, 다이어트에 목숨 건 여성이 필요한가요?” - 우리는 광고주를 위한 상품이다
2. “인위적인 욕구를 끊임없이 만들어라” - 광고가 세상을 지배하다
3. “이 물건과 함께라면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 인간관계 팔아넘기기
4. “엔진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수 있는가?” - 자동차는 어떻게 연인이 되었나
5. “충동을 거부하지 마세요” - 폭식과 다이어트의 굴레
6. “더 많이 뺄수록 더 많이 얻을 것이다” - 여성을 깎아내리는 방법들
7. “격식은 잊고 언제든 와인을 즐겨라!” - 술이 반항이 될 수 있을까?
8. “당신이 찾고 있는 바로 그것” - 담배 광고에 나타난 분노와 반란
9. “한 캔에 들어 있는 마약 같은 쾌감” - 광고로 중독적인 사고방식 만들어내기
10. “인생에는 많은 사랑이 있다, 하지만 열애는 한 번뿐이다” - 더 강한 교감에 중독되다
11. “당신만의 특별한 섬을 약속합니다” - 친밀함을 준다는 광고의 환상
12. “데이트 상대가 뜻대로 안 되거든 벨벳해머를 써보세요” - 여성에 대한 폭력이 섹시한가?
13. “긴장 푸세요, 그리고 혁명을 즐기세요” - 진짜 반란을 일으켜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Author
진 킬본,한진영
웰즐리대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턴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웨스트필드주립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술 광고와 담배 광고, 그리고 광고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에 관한 선구적인 연구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학자이다. 전세계에서 저서가 출간되었고 전미캠퍼스활동연합회가 뽑은 올해의 강연자로 두 번이나 선정된 그녀는 수상작인 다큐멘터리 『부드럽게 우리를 죽이는 법Killing Us Softly』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 텔레비전 라디오 예술가 협회(AFTRA)는 WIN(Women's Image Now) 상을 수여하면서 “세계에서 그 누구도 진 킬본만큼 미디어에 나타나는 여성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일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2015년에 전미 여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현재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살고 있다.
웰즐리대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턴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웨스트필드주립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술 광고와 담배 광고, 그리고 광고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에 관한 선구적인 연구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학자이다. 전세계에서 저서가 출간되었고 전미캠퍼스활동연합회가 뽑은 올해의 강연자로 두 번이나 선정된 그녀는 수상작인 다큐멘터리 『부드럽게 우리를 죽이는 법Killing Us Softly』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 텔레비전 라디오 예술가 협회(AFTRA)는 WIN(Women's Image Now) 상을 수여하면서 “세계에서 그 누구도 진 킬본만큼 미디어에 나타나는 여성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일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2015년에 전미 여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현재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