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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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2/23
Pages/Weight/Size 148*215*30mm
ISBN 9791187038269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의 저자 장 지글러, 유엔을 말하다

유엔의 뿌리와 창설 과정, 운영 방식과 역할, 유엔을 좀먹는 힘의 논리와 내부에서 벌어지는 암투극, 미국의 감시 및 공작 등 우리가 몰랐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다!

세계 평화를 유지해야 할 유엔은 무기력해졌다. 러시아는 시리아 내전에 유엔의 개입을 거부하고 IS의 출현으로 테러의 위협은 보다 가까워졌으며 북핵 문제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흔들리는 세계 평화 속에서 벌처펀드로 대표되는 자본주의의 탐욕스런 손길은 국가를 공격하고 있다. 유엔 식량특별조사관,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부의장 등 평생을 유엔에 몸담아 온 장 지글러는 유엔 내부에서 벌어지는 암투극과 미국의 감시와 공작 등 우리가 알지 못하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왜 유엔이 힘을 잃었는지 보여준다. 카다피, 후세인, 김일성과의 일화에서 시작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콩고민주공화국의 내란을 직접 경험한 장 지글러가 들려주는 모험은 유엔의 명암과 긴밀하게 얽힌다. 장 지글러는 유엔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허약해진 유엔을 다시 일으키고 세계 평화를 일궈내기 위해 국제 시민 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유엔의 뿌리와 창설 과정, 운영 방식과 역할, 유엔을 좀먹는 힘의 논리까지 지금까지 몰랐던 유엔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반기문과 카타르의 셰이카

1장 국가를 물어뜯는 벌처펀드
2장 유엔에서 수행한 저항과 과도한 희망
3장 이성의 부드러운 폭력
4장 유엔을 만든 뿌리를 향해
5장 미국의 제국주의적인 전략
6장 전쟁과 평화, 유엔의 고뇌
7장 이스라엘 장관이 헤이그 법정에 서는 날이 올까?
8장 국제연맹의 유령
9장 나는 왜 미국과 이스라엘의 표적이 되었나

나오는 말: 우리가 함께 승리를 획득해야 할 것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Author
장 지글러,이현웅
스위스의 사회학자이자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 프랑스 소르본대학교와 스위스 제네바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강의를 했으며, 제네바대학교 제3세계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1981년부터 스위스 연방의회 사회민주당 의원직을 맡았고 2000년부터 2008년까지는 유엔 인권위원회 최초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 기아의 실태를 파헤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실천적인 사회학자로 유명하며, 사회 구조 속에서 발생하는 빈곤과 불평등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글을 썼다. 쓴 책으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유엔을 말하다》, 《인간의 길을 가다》 등이 있다.
스위스의 사회학자이자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 프랑스 소르본대학교와 스위스 제네바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강의를 했으며, 제네바대학교 제3세계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1981년부터 스위스 연방의회 사회민주당 의원직을 맡았고 2000년부터 2008년까지는 유엔 인권위원회 최초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 기아의 실태를 파헤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실천적인 사회학자로 유명하며, 사회 구조 속에서 발생하는 빈곤과 불평등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글을 썼다. 쓴 책으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유엔을 말하다》, 《인간의 길을 가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