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살은 다시 찌는가?

배고픔과 싸우면 다이어트는 실패한다
$17.02
SKU
979118699300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13 - Thu 12/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Thu 12/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6/03/30
Pages/Weight/Size 147*218*23mm
ISBN 9791186993002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왜 물만 먹어도 살찔까?”

그것은 ‘단 1g의 칼로리도 놓치지 말라’는 몸속 체중 메커니즘의 명령 때문.

몸을 굶기면 몸은 더 많이 탐한다.




미국의 저명한 다이어트-체중 과학자 린다 베이컨이 미 국립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다이어트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쓴 책. 7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장기 실험을 마치고 “다이어트는 살찌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놓았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다른 설정체중(set point) 때문. 즉 영양, 호르몬, 혈당, 체지방 등 몸 상태를 가장 이상적으로 반영한 최적의 체중이 있다는 것이다.



모순처럼 들리지만, 뚱뚱한 체중도 어떤 사람에겐 생리학적으로 이상적이며, 아주 비쩍 마른 몸도 사람에 따라 이상적인 체형일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열망하는 날씬한 몸이 모든 이에게 좋을 거라는 통념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자, 이제 어떡할 것인가. 남의 말에 휘둘려 평생을 몸매 감시자로 살 것인가? 내 몸의 주인이 되어 몸과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것인가? 우리 각자의 선택에 달렸다.





Contents
여는 글
다이어트는 몸을 속이는 최악의 선택이다. 체중계를 버리고 몸의 소리를 들어라.

1 이제, 살과의 전쟁은 그만!
식탐과 다이어트로 교란되는 체중


우리 몸속엔 정교한 체중 조절기가 있다
사람마다 적정 체중이 따로 있다고?
체중은 몸의 메커니즘이 결정한다
식탐이 다이어트를 이기는 이유
체중 조절 장치가 하는 일
빼도 빼도 원래 체중으로 돌아간다
상습적인 다이어트는 더 살찌게 한다
식욕 유발과 억제를 오락가락하는 호르몬들의 전쟁
진화의 비극: 굶주림 유전자냐, 잔치 유전자냐?
체중은 유전과 오랜 습관의 결과물
내 몸에 맞는 설정체중은?
내 설정체중을 회복하라

2 나는 아프다, 고로 먹는다
식탐 뒤의 진실


무엇이 배고픔을 충동질하는가?
아프다, 고로 먹는다: 감정적 섭식 뒤에 도사리고 있는 것
나는 식욕 억제자인가?
식욕 억제는 더 큰 식욕을 부른다
식욕 억제자로 살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3 다이어트는 왜 실패하는가?
배고픔과 싸우면 살은 다시 찐다


제대로 알자, 칼로리
우리 잘못이 아닌 뇌 탓
조금 먹는데 왜 쪄?: 체중 감소에 저항하는 몸
운동이 살을 빼주지는 않는다
운동으로 살빼기 어려운 생리학적 이유
체중 감량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들
바이러스, 세균, 독성물질도 살찌게 한다
다이어트 지름길을 찾는 당신에게
수술대 위의 꿈: 비만 수술
이제, 몸의 메커니즘에 맡겨보자

4 우리를 살찌우는 식품들
길들여진 입맛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이 먹는가?
문제는 과식이 아니라 몸의 신호를 외면하는 식생활
몸은 영양학자! 몸의 소리를 들어라
식이 전문가나 트레이너한테 맡겨서는 안 된다
넘쳐나는 골칫덩어리 탄수화물
액상과당, 그 달콤함의 대가는 쓰다
지방 = 뚱보?
단백질, 꺼지지 않는 육류 논쟁
입맛을 교란하는 감미료 음료
범국민적 체중 증가를 야기한 주범, 패스트푸드
당신은 어떻게 먹고 있는가?
지금 식단을 체크해보라
식습관이 체중을 결정한다
나의 건강 척도는 일일 섬유질 섭취량
나의 지방 섭취량은?
기존의 다이어트로는 체중 문제를 풀지 못한다

5 우리를 살찌우는 사람들
식품회사와 정부가 하는 일


돈 내놔!
정부보조금은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나?
우리는 식품 소비 기계
가공식품에 빠지는 생물학적 이유
교활한 식품회사
식품업계, 제약회사, 의사, 정부의 더러운 유착
우리가 먹고 있는 것은 영양이 제거된 공업 식단
불량식품을 부추기면서 책임은 각자 알아서
식품사와 언론이 좋다고 말하면 일단 의심하라

6 뚱뚱한 게 뭐?
우리가 몰랐던 비만의 진실


비만은 어떻게 ‘질병’으로 둔갑했나?
1. ‘지방은 죽음을 부른다’는 근거 없는 믿음
2. ‘지방은 병을 키운다’는 터무니없는 주장
3. ‘비만은 병’이라는 수상한 통설
4. 살을 빼면 건강해진다고?
5. 체중을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고?
6. ‘누구나 살을 뺄 수 있다’는 거짓 신화
7. ‘마른 몸이 더 멋져.’ 정치경제적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미의 기준
8. ‘전문가 말은 믿어도 된다’는 위험한 생각
몸에 관한 그릇된 신화를 깨라

7 다이어터의 딜레마
날씬함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


진정한 다이어트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다
관피아 연구비를 받다
아우성치며 몰려드는 여성 지원자들
고통스러운 다이어트에서 벗어나다
살빼기를 포기한다는 것

8 살빼기 강요 사회
외모 중심 사회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


몸에 대한 불만은 자기혐오를 키운다
날씬함에 대한 욕망
외모에 대한 나의 편견 정도는?
평생을 몸매 감시자로 살 건가?
살빼기 강요 사회에서 살아가기
내면의 소리 듣기: 나는 뚱뚱한 걸 바라는가?
자기 받아들이기
자기 부정에서 빠져나오기
생각의 전환: 앗싸! 저울
몸과 함께 현재를 살기
편견에 맞서기

9 허기와 폭식 다루기
건강한 식습관과 자기 돌봄


먹는 방법 1 맛있는 음식을 먹어라
먹는 방법 2 먹을 때 집중하라
먹는 방법 3 배고플 때 먹어라
먹는 방법 4 감정적으로 먹지 말라

10 리얼 푸드와 함께하는 삶
건강한 체중을 위한 습관


건강한 체중은 건강한 습관에서 온다
몸을 움직일 땐 재미있게 하라
남이 좋다는 식품에 솔깃하지 말자
휴식과 잠자기
가족을 위한 건강한 먹기

11 나의 체중을 되찾으라
건강한 체중을 위한 바른 지식


먹는 즐거움이 왜 중요할까?
미각은 조상에게서 물려받는다
맛 경험은 미각을 바꾼다
왜 달콤함에서 헤어나지 못할까?
지방의 유혹
천국의 맛: 당+지방
건강한 미각으로 바꿀 수 있다
육류, 많이 먹을 필요 없다
음식 중독에서 벗어나기
먹는 것의 의미

12 다이어트와 삶의 윤리
건강한 삶, 먹는 즐거움을 위하여


체중이 아니라 체중에 찍는 낙인이 문제
답은 무엇인가?
우리는 피억압자이자 억압자
해법은 내 안에 있다
개인의 길
전문가의 길
나의 길
허기를 즐겨라!
Author
린다 베이컨,이문희
인체 생리학과 운동과학, 체중에 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영양?체중?건강의 상관관계를 규명해온 국제적 권위의 과학자이다. 나로파 연구소에서 심리학 전공으로 석사를,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운동과학 전공으로 석사를,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에서 영양 및 체중조절 전공으로 생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시티칼리지에서 생물학과 영양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체중과학’, ‘건강과 사회 정의’, ‘섭식과 음식과 체중의 생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건강 및 다이어트 분야의 인기 강연자이자 《이코노미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에 다이어트와 체중 관련 칼럼을 집필하는 오피니언 리더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과 농무부의 연구지원금을 받아 다이어트와 체중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고, 그 연구 결과를 '내 몸이 원하는 건강한 체중(Health at Every Size)'으로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HAES 운동 조직의 주축이 되어 올바른 체중 관리와 건강 증진 운동을 펴나가고 있다.
인체 생리학과 운동과학, 체중에 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영양?체중?건강의 상관관계를 규명해온 국제적 권위의 과학자이다. 나로파 연구소에서 심리학 전공으로 석사를,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운동과학 전공으로 석사를,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에서 영양 및 체중조절 전공으로 생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시티칼리지에서 생물학과 영양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체중과학’, ‘건강과 사회 정의’, ‘섭식과 음식과 체중의 생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건강 및 다이어트 분야의 인기 강연자이자 《이코노미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에 다이어트와 체중 관련 칼럼을 집필하는 오피니언 리더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과 농무부의 연구지원금을 받아 다이어트와 체중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고, 그 연구 결과를 '내 몸이 원하는 건강한 체중(Health at Every Size)'으로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HAES 운동 조직의 주축이 되어 올바른 체중 관리와 건강 증진 운동을 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