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제조 공정에 ICT 기술을 접목해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더스트리 4.0을 추진하면서 4차 산업 혁명의 선두 주자가 되었다. 독일의 각 기업에 인더스트리 4.0이 적용되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해외로 나갔던 기업이 다시 독일로 돌아오고 있다.
세계가 제조업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조업체 GE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났다. 보쉬도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과거 제조업에서의 성공을 버리고 과감하게 개혁을 단행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제조 기업들은 여전히 4차 산업 혁명 논의 과정에서 배제되고 있다.
이 책은 4차 산업 혁명에 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독일의 제조업 혁신에 주목한다. 한국의 국가 경쟁력은 제조업에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강점과 자원을 파악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플랫폼으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독일의 혁신은 새로운 산업 혁명을 꿈꾸는 한국의 롤모델이다.
Contents
1_ 현재가 된 4차 산업 혁명 ; 송희경
일자리와 가치의 변화
유연하게 적응하라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다
2_ 4차 산업 혁명과 플랫폼 비즈니스 ; 프랭크 필러
인더스트리 4.0
플랫폼의 등장
농기계 제조사에서 스마트 농업 플랫폼으로
플랫폼 거버넌스
플랫폼 산업과 정부의 역할
3_ 디지털 전환과 제조업 혁명 ; 프랭크 필러 × 송희경
대량 맞춤 생산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플랫폼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필요충분조건
4_ 넥스트 플랫폼을 향한 제언 ; 송희경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새로운 혁명을 꿈꾸다
Author
프랭크 필러,송희경
MIT 슬론 경영대학원, TUM 경영대학원 조교수를 거쳐 독일 RWTH 아헨 공과대학에서 기술경영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MIT 스마트 커스터마이제이션 그룹의 공동 창립자로 인더스트리 4.0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석학이다.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 개인화, 혁신 공동 창조 등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 전략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다. 현재 파괴적 혁신 사업 모델의 도입을 연구하고 있다.
MIT 슬론 경영대학원, TUM 경영대학원 조교수를 거쳐 독일 RWTH 아헨 공과대학에서 기술경영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MIT 스마트 커스터마이제이션 그룹의 공동 창립자로 인더스트리 4.0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석학이다. 매스커스터마이제이션, 개인화, 혁신 공동 창조 등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 전략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다. 현재 파괴적 혁신 사업 모델의 도입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