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나 조각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고 실제 작품이 남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악기 연주, 발레나 무용, 노래 같은 공연 예술은 얼마만큼의 값어치가 있을까요? 컴퓨터만 켜면 볼 수 있는 가수들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물이나 음악을 마음대로 다운 받아서 가져도 좋은 걸까요? 좋은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작품들은 때로는 슬픈 마음을 위로해주기도 하고, 심심한 시간을 즐겁고 신나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이렇게 사람들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악을 연주하고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공연은 예술가들이 오랜 시간 연습하면서 갈고 닦은 특별한 재능이에요. 《대단해, 아담!》은 춤추고,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공연의 가치와 이런 재능을 지닌 예술가들의 권리인 저작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