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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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12/15
ISBN 9791186910016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이 책의 구성은 전작인 요한복음 묵상집인 《말씀의 빛 속을 거닐다》처럼 본문을 중심으로 모두 16편의 출애굽기의 현재적 메시지를 깔면서 그 사이사이에 또 다른 56편의 성서 에세이를 배치하는 구도를 선보이고 있다. 전자가 경어체로 발견과 각성, 권면과 기원의 형식을 쫓아 출애굽기의 주요 주제를 다루고 있다면, 후자는 평어체로 분석과 해석, 묵상과 성찰의 방식에 따라 본문을 촘촘히 조명하고 있다.
Contents
추천의 글 탈출은 부활로 계속된다 민영진 _4
여는 글 애굽과 가나안 사이에서 김기석 _28

하나님을 경외하는 용기 _39
해방의 여명을 밝힌 세 여인 _43
광야로 내몰리다 _47
불붙는 떨기나무 _51
나는 나다 _55
소명 앞에서 주저하다 _59
백성 앞에 서다 _63

메시지 1 불붙은 가시떨기 _67

바로 앞에 서다 _76
나는 여호와이니라 _80
제국의 맨 얼굴 _84
재앙이 시작되다 _88
계속되는 재앙 _92
온 땅에 내린 흑암 _96

메시지 2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_101

깊은 고요 속의 간주곡 _112
유월절, 무교절 _116
마침내 찾아온 해방 _121
우회로로 인도하시다 _125
가만히 서서 구원을 보라 _130
갈라진 바다 _134

메시지 3 믿음이 곧 길이다 _138

모세의 노래 _148
수르 광야에서 _152
신 광야에서 _156
광야의 경제 원리 _160

메시지 4 오늘 우리가 먹는 만나 _165

르비딤에서 만난 위기(1) _173
르비딤에서 만난 위기(2) _177
성경적 리더십 _181

메시지 5 신뢰와 위임 _185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1) _194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2) _199

메시지 6 언약 위에 세운 나라 _203
메시지 7 거룩함 앞에 설 때 _215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십계명1) _223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십계명2) _225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십계명3) _22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십계명4) _230

메시지 8 투박함과 세련됨 _233

네 부모를 공경하라(십계명5) _242
살인하지 말라(십계명6) _244
간음하지 말라(십계명7) _247
도둑질하지 말라(십계명8) _250
거짓 증거하지 말라(십계명9) _252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십계명10) _255

메시지 9 모든 인간은 존엄하다 _257

종의 인권도 존중하라 _268
공동체를 위협하는 행위들 _272
배상법, 도덕법 _276

메시지 10 입을 다물고 손을 펴라 _280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라 _291
공평한 세상을 향하여 _295

메시지 11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길 _300

약속의 재확인 _312
장엄한 계약 체결 _316

메시지 12 아론의 종교를 넘어 _320

성막 건설 준비 _329
성막과 제단 _333
제사장의 옷과 임직식 _337

메시지 13 모세의 뿔 _341

성물 만들기 _352
소명의 다양함 _357

메시지 14 브살렐, 오홀리압 _361

금송아지 사건(1) _372
금송아지 사건(2) _376
함께 하시는 하나님 _381
메시지 15 어깨동무 교회 _386
다시 원점에서 _397
회막 건설 _402
새로운 출발 _406
닫는 글 출애굽은 아직 진행중 _410

메시지 16 주님의 등을 보다 _414
Author
김기석
딱딱하고 교리적인 산문의 언어가 아니라 “움직이며 적시에 도약하는 언어, 기습과 마찰로 낡은 세계를 깨뜨려 여는” 시적 언어로 우리 삶과 역사의 이면에서 지속되고 있는 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교가. 시와 산문, 현대문학과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빼어난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질펀한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아픈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번득인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파교회 전도사,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년부터 청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그리움을 품고 산다는 것》, 《모호한 삶 앞에서》,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태도》, 《버릴수록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들》, 《걷기 위한 길, 걸어야 할 길》, 《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 《삶이 메시지다》, 《흔들리며 걷는 길》,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저술했으며, 《예수 새로 보기》 외 다수의 책을 옮겼다.
딱딱하고 교리적인 산문의 언어가 아니라 “움직이며 적시에 도약하는 언어, 기습과 마찰로 낡은 세계를 깨뜨려 여는” 시적 언어로 우리 삶과 역사의 이면에서 지속되고 있는 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교가. 시와 산문, 현대문학과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빼어난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질펀한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아픈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번득인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파교회 전도사,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년부터 청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그리움을 품고 산다는 것》, 《모호한 삶 앞에서》,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태도》, 《버릴수록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들》, 《걷기 위한 길, 걸어야 할 길》, 《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 《삶이 메시지다》, 《흔들리며 걷는 길》,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저술했으며, 《예수 새로 보기》 외 다수의 책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