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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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90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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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9/01
Pages/Weight/Size 130*205*20mm
ISBN 979118690849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이 책은 김선규 시인의 세 번째 시집으로 자연을 통해 인생을 표현하고자 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 논에서 벼를 베다가 새끼손가락을 다친 적이 있다. 그 흔적은 지금도 훈장처럼 남아 있다. 내가 살아온 흔적은 내 몸과 마음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버리고 싶어도 버릴 수 없고, 잊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다. 농촌에서 태어났기에 농촌의 흔적이 남아 있고, 산업현장이 일터이기에 산업현장의 흔적이 남아 있다. 엄마 뱃속에서 잉태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어제까지의 삶이 오늘이다. 그것이“나”다. -중략-
Contents
Part 1 바람, 마중
|죽순 앞에서|껍데기|봄봄봄|쇠를 채우고?돌다리 두드리고 건너시지요|굶주림에 묻다|어디쯤 가고 있을까|묻지 마라|밤기차|봄이 온다|인연이 왔다 간다|무아지경|춘풍춘향|순정|키스|가을밤|달빛 유혹|코스모스|임 마중|현실주의|귀인|사랑|미혹|반전|여신|오수(午睡)|걱정하지 마|벼락|사랑|축복|소풍|나물|토닥토닥|새처럼

Part 2 바람의 자리
|소나무|색즉시공|침묵|새날|본능|돌다리 두드리고 건너시지요|베아트리체 |베르테르|고디바|유혹|어느 봄날|아모르 파티|북악산|팔베개|물으시길래|잘 가시라|울지 마|깜빡깜빡|자작나무|근심|그러했었던 적 없습니다|칭칭칭|가벼운 사랑|꽃, 피고 지다|외사랑|건어물|만추|알타리|묵은지|아슬아슬|바스락바스락|산책|잉태

Part 3 바람의 흔적
|바람이 분다|찻잔 속에 태풍을 담아 놓고|버티기|망각|바람아|유유자적|비애|살다가|봄날에 간다고…|속이지 마|묻습니다|무상|밥을 굶어가며|인연|잘 가시라|옷자락 스쳤다고|눈물꽃|고행|미련|그대 울까 봐|여기까지|산사의 아침|꽁보리밥|삼촌(村)|봄날이 가던 봄|울 엄니|삼백예순날
Author
김선규
「문장21」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2015)
에세이 『춤추는 파랑새』 출간(2014)
시집 『형형색색愛』 (2016) , 『당신은 꽃』(2017)
광양문인협회 회원
포스코 근무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일반행정 석사과정 전공 중
「문장21」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2015)
에세이 『춤추는 파랑새』 출간(2014)
시집 『형형색색愛』 (2016) , 『당신은 꽃』(2017)
광양문인협회 회원
포스코 근무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일반행정 석사과정 전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