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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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cation Date | 2020/09/18 |
| Pages/Weight/Size | 133*216*13mm |
| ISBN | 9791186871799 |
| Categories | 소설/시/희곡 > 시/희곡 |
Description
‘시조(時調)’를 포함한 모든 서정시는 일종의 자기 기원(origin)에 대한 기억과 고백 그리고 동질적인 자기 확인의 과정을 창작 동기로 삼게 마련이다. 서정시의 근원적 존재 방식은 궁극적으로 자기 귀환을 시도하는 데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바닥에는 시인 자신이 오랫동안 겪은 절실한 경험 가운데 가장 농밀한 기억이 녹아 있는 경우가 많다. 김교한 선생의 시조는 이러한 원리를 충실하게 구현한 사례로서, 경험 속에 쌓아온 오랜 시간을 모아놓은 ‘기억의 축도(縮圖)’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선생은 지나온 시간 속에 머무르던 사람과 사물과 순간을 불러내어 선명하게 인화된 자신의 기억을 그 안에 담아 보여준다. 그 기억은 대체로 어떤 원형에 대한 그리움을 호소하는 근원적인 것들에 의해 감싸여 있는데, 김교한 선생은 그것들을 통해 절절한 그리움의 대상이 되는 세목을 아름답게 재현해내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 5
제1부 그리운 역
그리운 역 / 13
계절의 빈자리 / 14
절차節次 / 15
낙엽은 / 16
꽃잎 언저리 / 17
낙엽 그 감춘 함성 / 18
목련꽃 지는 날 / 19
낙엽의 귀로 / 20
다뉴브강의 파도 소리 / 21
낙엽이 지고 있다 / 22
주남저수지에서 / 23
꽃이 영글 그날 위해 / 24
고향의 눈 / 25
길섶의 잡초 / 26
제2부 거목 앞에서
거목 앞에서 / 29
군자란과 가족 생각 / 30
초심 / 31
샘터 앞에서 / 32
가고파 시비 앞에서 / 33
명상의 샘터 / 34
다시 본 가고파 시비 / 35
샘터 생각 / 36
광장은 / 37
샘터 단상斷想 / 38
고요 푸른 연지정沇知亭 / 39
약수암 / 40
그늘 / 41
세월 그 고목 / 42
제3부 얼룩진 지도에도
얼룩진 지도에도 / 45
추억의 영도다리 / 46
회상의 완월폭포 / 47
전단지 / 48
노산 이은상 선생 / 49
목련꽃 앞에서 / 50
영원한 고향의 노을 / 51
저 하늘 / 52
흘러간 날 / 53
잊지 못할 유년의 길 / 54
골목길 / 55
방황 / 56
해바라기 / 57
제4부 세월의 강물
세월의 강물 / 61
휠체어 걸음 곁에서 / 62
북동시장 진입로 / 63
기업가 정신의 현주소 / 64
설악산 무산 조오현 스님 생각 / 65
화개 나루터에서 / 66
선물 / 67
지문指紋 / 68
그릇 앞에서 / 69
저녁길 / 70
잔설 / 71
산문山門 / 72
강물 앞에서 / 73
제5부 가고파의 그림자
가고파의 그림자 / 77
바람 부는 바닷가에서 / 78
흔적 / 79
성파 큰 스님과 우리 시조 / 80
백계산 동백림 / 81
가고파의 은유 / 82
그리운 백계산 / 83
발돋움하는 깃발 / 84
설야의 대숲 소리 / 85
봄 백계산 / 86
열차 / 87
보洑의 노래 / 88
시조 앞에서 1 / 89
시조 앞에서 2 / 90
해설 정결한 소망이 물빛처럼 피어나는 그리움의 서정 | 유성호 / 93
제1부 그리운 역
그리운 역 / 13
계절의 빈자리 / 14
절차節次 / 15
낙엽은 / 16
꽃잎 언저리 / 17
낙엽 그 감춘 함성 / 18
목련꽃 지는 날 / 19
낙엽의 귀로 / 20
다뉴브강의 파도 소리 / 21
낙엽이 지고 있다 / 22
주남저수지에서 / 23
꽃이 영글 그날 위해 / 24
고향의 눈 / 25
길섶의 잡초 / 26
제2부 거목 앞에서
거목 앞에서 / 29
군자란과 가족 생각 / 30
초심 / 31
샘터 앞에서 / 32
가고파 시비 앞에서 / 33
명상의 샘터 / 34
다시 본 가고파 시비 / 35
샘터 생각 / 36
광장은 / 37
샘터 단상斷想 / 38
고요 푸른 연지정沇知亭 / 39
약수암 / 40
그늘 / 41
세월 그 고목 / 42
제3부 얼룩진 지도에도
얼룩진 지도에도 / 45
추억의 영도다리 / 46
회상의 완월폭포 / 47
전단지 / 48
노산 이은상 선생 / 49
목련꽃 앞에서 / 50
영원한 고향의 노을 / 51
저 하늘 / 52
흘러간 날 / 53
잊지 못할 유년의 길 / 54
골목길 / 55
방황 / 56
해바라기 / 57
제4부 세월의 강물
세월의 강물 / 61
휠체어 걸음 곁에서 / 62
북동시장 진입로 / 63
기업가 정신의 현주소 / 64
설악산 무산 조오현 스님 생각 / 65
화개 나루터에서 / 66
선물 / 67
지문指紋 / 68
그릇 앞에서 / 69
저녁길 / 70
잔설 / 71
산문山門 / 72
강물 앞에서 / 73
제5부 가고파의 그림자
가고파의 그림자 / 77
바람 부는 바닷가에서 / 78
흔적 / 79
성파 큰 스님과 우리 시조 / 80
백계산 동백림 / 81
가고파의 은유 / 82
그리운 백계산 / 83
발돋움하는 깃발 / 84
설야의 대숲 소리 / 85
봄 백계산 / 86
열차 / 87
보洑의 노래 / 88
시조 앞에서 1 / 89
시조 앞에서 2 / 90
해설 정결한 소망이 물빛처럼 피어나는 그리움의 서정 | 유성호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