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여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가! - 10대들을 위한 페미니즘 그림책』은 간결하고 직설적인 글과 단순하면서도 상징적인 팝 아트적 그림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남녀 차별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어린 소녀들을 비롯해 전 세계 여성들이 당하고 있는 폭력과 억압, 그리고 페미니즘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주는 책이다.
작가는 남녀 성별을 뛰어넘어, 또한 여성이란 존재를 어느 특정 소속으로 그루핑 하지 않은 채 성격이 밝은 사람이든 어두운 사람이든, 성소수자이든 성소수자가 아니든, 원주민이든 이주민이든, 슬픈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이든 기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이든, 몸이 아픈 사람이든 건강한 사람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인 사람이든, 얼굴색이 검은 사람이든 하얀 사람이든, 대도시에 사는 사람이든 중소 도시 또는 시골에 사는 사람이든, 장애가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키가 큰 사람이든 작은 사람이든, 채식주의자이든 육식주의자이든, 타인 앞에서 당당한 사람이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든, 그 어떤 차이에도 상관없이 현재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인간들은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호소함으로써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Author
루실 드 페슬루안,주느비에브 다를링,강미란
낭트대학교에서 문화매개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부터 도서출판 이사티스의 부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슈샤나 비키니 런던’이라는 필명으로 2012년 팬진으로 데뷔, 그의 팬진은 일반 도서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다. 2012, 2014년에는 <슈샤나 비키니 런던의 이야기>라는 팬진으로 엑스포진 대상 후보에 올랐고, 2018년에는 팬진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문학 아카데미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무엇이 여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가!-10대들을 위한 페미니즘 그림책>으로 청소년 대상 도서관상인 에스피에글상을 수상했다.
낭트대학교에서 문화매개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부터 도서출판 이사티스의 부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슈샤나 비키니 런던’이라는 필명으로 2012년 팬진으로 데뷔, 그의 팬진은 일반 도서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다. 2012, 2014년에는 <슈샤나 비키니 런던의 이야기>라는 팬진으로 엑스포진 대상 후보에 올랐고, 2018년에는 팬진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문학 아카데미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무엇이 여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가!-10대들을 위한 페미니즘 그림책>으로 청소년 대상 도서관상인 에스피에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