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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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682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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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1/30
Pages/Weight/Size 235*210*15mm
ISBN 9791186825242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아픈 친구를 돌아보는 우정 어린 이야기,
오랜만에 펼치는 정갈한 수묵 담채 그림책에서
아이들은 맑게 빛나고 감동은 농담처럼 번진다.

얘들아, 순자가 아주 아파서 죽겠나 봐!

이 책은 병든 순자를 위해 애쓰는 한동네 친구들의 천진하고 따뜻한 우정을 그렸습니다. 순자는 어려 부모를 여의고 큰아버지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면서 밤낮없이 일만 하는 아이였어요. 한동네 사는 분이는 그런 순자가 점점 눈에 밟혔지요. 게다가 암만 봐도 순자는 하루걸러 몸살을 앓는 하루거리에 걸린 것 같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보다 못한 분이가 순자를 용한 약수터로 데리고 갔어요. 분이는 순자한테 따라하라면서 병을 낫게 해 달라고 비는데, 글쎄 순자는 되려 죽게 해 달라고 비는 게 아니겠어요! 깜짝 놀란 분이가 얼른 동무들에게 사실을 말하자 기수, 정혜, 미옥이도 깜짝 놀라 저마다 아는 민간요법으로 순자의 병을 고쳐 주려 나서는데… 과연 친구들은 순자의 병을 고칠 수 있을까요? 순자는 결국 친구들과 함께 웃을 수 있을까요?
Author
김휘훈
나이와 세대를 잊게 하는 그림책에 이끌려 작가를 꿈꾸었고, 4년 넘도록 『하루거리』를 구상했습니다. 수백 장 고쳐 그린 은은하고 정갈한 수묵화에는 정성과 열성이 가득하고 천진한 순자와 동무들은 마치 살아 숨 쉬는 것 같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덧 세상 모든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바라고야 마는, 『하루거리』는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나이와 세대를 잊게 하는 그림책에 이끌려 작가를 꿈꾸었고, 4년 넘도록 『하루거리』를 구상했습니다. 수백 장 고쳐 그린 은은하고 정갈한 수묵화에는 정성과 열성이 가득하고 천진한 순자와 동무들은 마치 살아 숨 쉬는 것 같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덧 세상 모든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바라고야 마는, 『하루거리』는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