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자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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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10
Pages/Weight/Size 136*210*20mm
ISBN 9791186821909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실존주의 철학 안내서이자 진정한 의미의 자기 계발서

『실존주의자로 사는 법』은 실존주의 철학을 간결하고 재미있게 설명한 안내서다. 또 니체나 사르트르, 카뮈를 비롯하여 여러 실존주의 철학자들이 만들어낸 실존주의 철학의 원칙에 따라 살아가는 방식을 명확하게 제시해준다는 면에서 이 책은 진정한 의미의 자기 계발서라고도 할 수 있다.

게리 콕스는 이해하기 쉬운 예와 특유의 유머를 버무려 솔직하고 희망적인 철학,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담은 철학으로서 실존주의의 진정한 모습을 밝혀낸다. 그에 따르면 실존주의는 인간의 삶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지독할 정도로 솔직한 철학이며, 긍정적이고 반허무주의적인 철학이다. 그 까닭은 실존주의는 인간존재가 본질적으로 무의미하고 불합리하다는 사실에도 우리가 성실하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철학이기 때문이다.

"『실존주의자로 사는 법』은 실존주의 철학을 유려한 필치로 전파한다. 저자는 ‘진정성’이나 ‘자기기만’처럼 자칫 혼란스러울 우려가 있는 개념들을 제대로 설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을 통해 실존주의 철학으로 무장한 독자들은 치과 대기실이나 공항, 체육관, 개집 앞, 열기구 안 등 온갖 곳에서 불시에 엄습하는 죽음의 필연성과 부조리함에 대한 의식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The Guardian
Contents
들어가며

1장 실존주의자란 무엇인가

2장 실존주의란 무엇인가
실존주의의 개요와 역사
실존주의와 의식
일시성
대타존재
자유와 책임
자유와 장애
자유의 한계
자유와 불안

3장 실존주의자가 되지 않는 법
자기기만은 자기기만이 아니다
가벼운 여자와 애태우는 여자
종업원과 배우
동성애자와 성실성의 대표자 그리고 초월
고의적인 무지
우연성, 구토, 자기기만을 소화하는 실존주의적 소화제
콧수염과 ‘살로’

4장 진정성으로 가는 길
진정성, 현실과 마주하기
상황 속 존재
가치로서 자유
‘진정하게 존재하는 일’에 따르는 문제
진정성과 지성
진정성과 타인
니체의 진정성 :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는다
하이데거의 진정성 : 죽음을 향한 존재

5장 실존주의 상담

Author
게리 콕스,지여울
삶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는 영미권 젊은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와 실존주의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영국 버밍햄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동 대학교 철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가?’와 같은 인생의 본질적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칼럼과 저술로 대중의 지지와 명성을 얻었다. 위트와 성찰을 동시에 갖춘 그의 글들은 다양한 분야, 다양한 사람들의 일과 삶에 폭넓게 인용되고 있다.
그는 우리가 행복과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타인(他人)’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매 순간 자유로운 선택을 해야 하며, 그 자유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불안, 두려움, 공포에 휩싸이는 이유는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따라 끊임없이 흔들리는 ‘자기기만’에 빠지기 때문이다. 하이데거, 사르트르, 니체 등과 같은 최고의 철학자에서부터 영화감독 우디 앨런에 이르기까지, 그는 인간의 본질적 자유와 가치를 추구했던 인물들의 사유와 삶을 거침없이 횡단하며 우리에게 울림 깊은 인생의 깨달음을 선물한다.
삶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는 영미권 젊은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와 실존주의에 관한 연구를 통해 영국 버밍햄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동 대학교 철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가?’와 같은 인생의 본질적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칼럼과 저술로 대중의 지지와 명성을 얻었다. 위트와 성찰을 동시에 갖춘 그의 글들은 다양한 분야, 다양한 사람들의 일과 삶에 폭넓게 인용되고 있다.
그는 우리가 행복과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타인(他人)’이라는 감옥에서 탈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매 순간 자유로운 선택을 해야 하며, 그 자유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불안, 두려움, 공포에 휩싸이는 이유는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따라 끊임없이 흔들리는 ‘자기기만’에 빠지기 때문이다. 하이데거, 사르트르, 니체 등과 같은 최고의 철학자에서부터 영화감독 우디 앨런에 이르기까지, 그는 인간의 본질적 자유와 가치를 추구했던 인물들의 사유와 삶을 거침없이 횡단하며 우리에게 울림 깊은 인생의 깨달음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