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 백세무난 有備無患 百歲無難
미리 준비하면 걱정할 일이 없듯 100세 시대 특별한 어려움이 없다.
유비무환有備無患.
‘준비가 있으면 근심할 것이 없다’라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미리 대비해 두면 걱정할 일이 없다는 것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유비백세有備百歲.
‘100세 시대도 유비무환 해야 한다’라는 의미로
인생의 중반을 사는 4~50대 중장년에게 ‘남은 인생을 준비하라’는 메시지다.
모든 일은 때가 있는 법이고, 100년 삶도 준비가 되어 있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흔들의자를 통해 책을 발간한 중장년층 저자들의 ‘100세 시대를 어떻게 살아 낼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자아 성찰이며, 살아 온 날보다 살아 낼 날에 대한 ‘남은 인생 프레젠테이션’이다. 8인8색. 책에 나오는 여덟 명 저자의 직종과 생각은 다양하다. 아나운서, DJ, 피아니스트도 있고, 한의사, 초등 교사, 직장인 그리고 정년퇴임 후 꽃꾼으로 사는 교장 선생님도 있다. 화려해 보일 수도 있는 직업도 있지만 책으로 맺어진 인연을 되짚어보면 모두 평범한 직장인이며 소시민이다.
이 책은 노년 · 노후 · 은퇴 후 삶을 다룬 책이 아니다. 4~50대 인생의 중반에서 생각하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이다. 책을 쓴 사람도 보는 사람도 ‘남은 인생, 부디 꽃길만 걸으시라고’, ‘백세라는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시라고’ 꽃으로 편집된 유비백세有備百歲!.저마다 100세 시대를 맞는 상황은 다르겠지만, 같은 시대를 사는 엇비슷한 중장년 세대의 생각에 공감하면서 막연했던 ‘남은 인생 준비’에 공감을 주는 책이다.
Contents
들어가며_유비무환 백세무난
유지수 [젊은 100세의 탄생]
1. 감각, 늘리고 늘이기
2. 접어두었던 상상력을 펼칠 때
3. 관계 맺기
4. 취미와 나의 콜라보
5. 미리 유서쓰기
먼지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재가 되자
윤소정 [진정한 무병장수를 위해]
1. 나를 위한 백세시대를 살아가려면
2. 인류의 오랜 꿈, 무병장수
3. 한의학에서 말하는 노화의 과정
4. 동의보감에서 제시하는 불로장생의 비법
황순유 [오늘도 즐겁습니다]
1. N잡러의 시대
2. 부부의 세계, 10년 경신제
3. 이기적 인생
4. DEAR MY FRIENDS
5. 나 연구소
송하영 [일상의 위대함이 채워 줄 나의 백세]
1. 소소하지만 위대한 일상
2. 가장 큰 장수 리스크, 돈
3. 건강한 중년은 아름답다
4. 고독을 준비하자
5. 그래도 나는 희망을 꿈꾼다
이호경 [남은 날들 내가 나를 키운다면]
1. 일 년 중 가장 떨리는 날
2. 삶이 긴급 정지버튼을 누를 때
3. 배우는 게 즐겁다니
4. 내 최고의 선생님
5. 남은 날들 나를 다시 키운다면
김경태 [오십대 직장인의 지금 그리고 100세]
1. 50에 찾아온 위기
2. 직장의 변화
3. 몸의 변화
4. 사회의 변화
5. 직장인의 미래 준비
부정필 [어느새 50년? 아니, 아직도 50년!]
1. 『삶·꿈』
2. 『집·벗』
3. 『앎·돈』
4. 『일·쉼』
5. 『몸·맘』
Carpe Diem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
황운연 [나들목, 그 경계를 넘어]
프롤로그
1. 혼돈
2. 나들목, 경계에 서서
3. 자연에서 ‘나’를 찾다
에필로그
Author
유지수,윤소정,황순유,송하영,이호경,김경태,부정필,황운연
연차가 부끄러운 만 18년 차 CBS 아나운서. 사람들을 관찰하고 맞장구치는 일. 라디오 DJ는 사실 음악을 핑계로 일상을 들여다보며 감정의 물결을 나누는 사람이다. 그 일을 해온 지 20년 가까이. 결국 우리의 고민은 잘 살다 가는 것인 걸 깨닫는다. 그것은 현재를 내주지 않으면서 지금을 즐기는 거다. 멋지지 않은 오늘일지라도 가장 좋은 오늘, 그리고 나.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우리이다. 오늘도 하루에 충실하며, 더 나은 어른을 꿈꾼다.
2004년 11월 C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여러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팝송 프로그램인 98.1 mhz CBS 라디오에서 ‘유지수의 해피송’을 진행 중이다. 저서로 《팝의 위로》, 《아나운서 절대로 하지 마라》가 있다. 2022년 아나운서대상 음악부문 <라디오 진행상>을 수상했다.
연차가 부끄러운 만 18년 차 CBS 아나운서. 사람들을 관찰하고 맞장구치는 일. 라디오 DJ는 사실 음악을 핑계로 일상을 들여다보며 감정의 물결을 나누는 사람이다. 그 일을 해온 지 20년 가까이. 결국 우리의 고민은 잘 살다 가는 것인 걸 깨닫는다. 그것은 현재를 내주지 않으면서 지금을 즐기는 거다. 멋지지 않은 오늘일지라도 가장 좋은 오늘, 그리고 나.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우리이다. 오늘도 하루에 충실하며, 더 나은 어른을 꿈꾼다.
2004년 11월 C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여러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팝송 프로그램인 98.1 mhz CBS 라디오에서 ‘유지수의 해피송’을 진행 중이다. 저서로 《팝의 위로》, 《아나운서 절대로 하지 마라》가 있다. 2022년 아나운서대상 음악부문 <라디오 진행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