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의 옷빨

누적 조회 수 1,200만에 빛나는
인기 폭발 빙글 페이지의 패션 코디 노하우,
스타일은 공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옷을 살 때 어떻게 코디할 것인지 올바르게 고민하지 않는다.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리고, 남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을 옷이라면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또, 그 순간 느끼는 감에 의존하여 옷을 고르거나 남이 입은 것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경우 역시 무척 흔하다. 결과는 어떨까? 옷장에 옷은 한 가득인데, 마땅히 입을 옷이 없는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옷 하나하나는 괜찮지만 조합했을 때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현상. 그 문제와 답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

스타일이 좋아지길 바라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방법을 알려주는 곳을 찾기란 무척이나 어렵다.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패션 커뮤니티, 패션 잡지들을 보면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연출하기에 무리가 있는 정보들이 대부분일 뿐만 아니라 정보 제공보다 제품 홍보에 더 치중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옷을 코디할 때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어렵기도 한 색상 매치 방법, 밋밋한 코디에 포인트를 주거나 신체의 결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각종 패턴의 활용 방법,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찾는 방법 등 센스 만점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몇 가지 공식만 배운다면, 우리는 훨씬 스타일리시한 남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얼굴이 못생겨서 어쩔 수 없다’거나 ‘패션 감각이 없다’고 스스로 단정하지 말자. 지금까지 옷 입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으니 틀리는 게 당연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어떤 사람에겐 잘 어울리고 어떤 사람에겐 잘 어울리지 않는 상대적인 법칙은 배우지 않는다. 또, 기존에 출간된 패션 서적들처럼 평범한 사람들과는 체형과 비율부터 다른 멋진 모델의 이상적인 스타일 이미지를 제시한 후 무작정 따라 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 책은 파스텔 톤, 딥 톤, 비비드 톤, 무채색의 의상을 적재적소에 매치하기 위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톤온톤, 톤인톤, 악센트, 믹스업 등 다양한 컬러 매치 공식부터 각종 패턴과 아이템을 멋스럽게 활용하는 방법까지 누구나 패션을 이해하고 손쉽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하우를 알려준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체 특징에 맞게 옷을 매치하는 체형별 맞춤 코디 방법, 온/오프라인 쇼핑 노하우, 피부 관리 방법 등 남자의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비결을 모두 공개한다.

적절하게 선택하고 매치하는 방법을 몰라 그동안 엉망으로 옷을 입고 다닌 사람이라면, 이제 더 이상 소중한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자. ‘내가 오늘 입은 옷들이 이상해 보이지는 않을까?’ 하고 고민하거나 불안해할 필요도 없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스타일의 기본 원리와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코디 공식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적용하기만 한다면, 패션은 당신을 지금보다 몇 배 더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