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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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8/10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9118669210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우리가 몰랐던 사랑의 이중성, 그리고 그리움에 대하여!

많은 사람이 수많은 불행의 조건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사랑의 힘, 평범한 관계가 불러일으키는 기적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에세이스트 김혜숙은 자신의 삶에서 얻은 세 가지 재료인 아픔, 슬픔, 그리움으로 위대한 힘을 가진 사랑의 묘약을 만들었다. 사랑을 잊고 살았던 사람도,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도 이 책을 보면 사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 있는 모든 것 이 사랑스러워 보이고,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 수 있다.

저자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가장 가깝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 떠난 뒤에 그 사랑의 크기를 알게 된 그는 뒤늦은 후회와 아픔을 문장 하나하나에 아로 새긴다. 그리고 더 사랑하지 못했던 것을 아쉬워하며 못 다한 사랑을 두 아이와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 사회적인 약자들과 나누고 베풀고자 노력한다. 비록 커다란 사랑을 주었던 사람은 곁에 없지만 그가 준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키워내고 나누고, 사랑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과정이 『사랑을 기억하다』 속의 아름다운 문장과 섬세한 묘사의 옷을 입고 실체를 드러낸다.
Contents
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일하며 꿈꾸며 살아가며
내 영혼의 비타민 /시를 노래하는 마음으로/든든한 친구, 산 /바람과 떠나는 길 /오래된 것의 향기 /음악은 권태기가 없다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노트르담의 낮과 밤/인생을 다시 산다면

part2 결국은 사람이다
꽃 피는 계절이 시작될 것이다/울지 않는 들장미 소녀/봄바람에 실려 온 풍경 /아름답고 튼튼한 집 /가난에 대한 소묘

part3 사랑은 영원하다
소나무 같던 그 사람/어려운 것, 사랑 /나의 천사들 /반려견, 토토/불꽃 같은 사랑 /지난 세월에 띄우는 편지 /상처 입은 영혼이 쉴 곳/너무 늦게 알아버린 사랑

part4 때로는 슬픔도 힘이 된다
천 년 만 년 살 줄 알았습니다 /그리움, 이제는 없어 더욱 간절한 /예기치 못한 슬픔/남편이 가던 날 /눈물 물고기 /금지된 공부 /그대 떠나니 꽃도 아름답지 않더라

part5 가족, 영원한 내 편
아빠, 우리 함께 달려요 /깊고 넓게 흐르는 엄니의 사랑 /빈 의자 /일찍 철든 아이들 /행복, 맛으로 기억되다 /마지막 가족여행 /한 뼘 더 자라 돌아온 아들 /그리움이 손짓하다 /죽음, 그 너머에서 기억해 줘요
Author
김혜숙
충청남도 부여에서 출생했다.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지구문학〉에 수필과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으면서 오감을 섬세하게 단련시켰다. 문인의 길을 걸으면서 휴머니티에 관해 천착했다. 현재 어린이집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와 살아가는 가치를 최대한 일치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자신이 배우고 준비해 온 자원들을 실천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복지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노인 복지에 관심을 갖고 인생 이모작을 구상하며 요양원 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충청남도 부여에서 출생했다.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지구문학〉에 수필과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으면서 오감을 섬세하게 단련시켰다. 문인의 길을 걸으면서 휴머니티에 관해 천착했다. 현재 어린이집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와 살아가는 가치를 최대한 일치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자신이 배우고 준비해 온 자원들을 실천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복지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노인 복지에 관심을 갖고 인생 이모작을 구상하며 요양원 건축을 준비하고 있다.